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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모스크바 지하철 탈선 사고(러시아어: Катастрофа в московском метро)는 현지 시각 2014년 7월 15일 오후 8시 45분경, 아르바츠코 포크롭스카야 선의 파르크 포베디 역과 슬라뱐스키 불바르 역 사이에서 모스크바 지하철 상행 열차가 탈선하면서 발생했다.[2] 희생자는 사망자 21명, 부상자 160명인 것으로 보도되었다. 모스크바 지하철은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지하철 중 하나로 사고가 빈번한 반면, 보통 큰 피해가 발생하진 않는다. 지하철이 빈번한 표적이 되고 있지만 당국에서는 테러가 사고의 원인이라고 고려하고 있지 않다.
모스크바 지하철은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지하철 중 하나로,[3] 매주 900만 여 명의 승객을 수송한다.[4] 총 325.4km 길이의 선로가 놓여 있으며 194개 역이 있다.[1] 모스크바 지하철은 그 신뢰도에 대해 명성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부주의, 비용을 절감하려는 습관, 빈약한 보수, 정전에 점점 더 시달려 오고 있다.[5]
초반 보도에서는 사고의 원인으로 전원 서지 (power surge)를 들었으나 이는 확정된 것이 아니며 조사중에 있다.[6][7] 열차에 있던 승객들은 차량들이 서로 충돌하면서, 대부분의 피해가 열차 앞부분에 일어났다고 증언했다.[8] 열차가 모스크바 중심부에서 나와서 이동하던 중 파르크 포베디 역 바로 서쪽에서 탈선이 일어났다.
이 사고로 21명이 사망했으며,[4] 50명 이상이 "위급한 상태"에 빠졌다. 200여명의 사람들이 지하철에서 후송되었고, 이들 중 부상자들은 가까운 곳에서 치료를 받았다. 초반 보도에서는 20명의 승객이 추가로 지하에 남아 있고 차량들 중 한 칸에 갇혀있다고 보도했다. 교통국 대변인은 모든 승객들이 "오전에 피해를 입은 역에서 빠져나왔다"고 말했다.[8][3] 이번 사고에서 테러 혐의는 고려되지 않았다.[4]
이 사고는 모스크바 지하철 역사상 기술 문제가 원인인 사고 중에서 사망자 수가 가장 많고 1982년 칼리닌스코 솔른쳅스카야 선 아비아모토르나야 역에서 일어난 에스컬레이터 사고 이후 두번째로 가장 치명적인 사고이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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