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부터 시작된 텔레비전 방송국 설치운동의 결과로 고리야마시에 설립되었고 이런 이유에서인지 후쿠시마시에 본사가 있는 후쿠시마 첫 민영 텔레비전 방송국 후쿠시마 TV(FTV)와 비교하면 지금도 여러 면에서 고리야마 지방색이 진하다는 특징이 있다.
당초, 예비 면허 신청사(11사)안에는 당시 후쿠시마교통 사장으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켜 후쿠시마 현민을 불쾌하게 만든 오다 오쿠라 사장이 있었기 때문에 오다와 관련되고 싶지 않았던 라디오 후쿠시마(rfc)나 후쿠시마 민보는 곧바로 면허신청을 철회했다.
후쿠시마 TV와의 네트워크 교환 요미우리 신문이 설립에 관여했으면서 개국 초기 후지 TV계열에 있던 이유는 당시 후쿠시마 TV측이 스포츠 중계 등 인기 프로그램이 많이 있던 니혼TV 프로그램 이행을 거부했고 또 니혼TV측도 VHF채널을 쓰는 방송국을 선호하고 있었기 때문이다.[2] 그러나 요미우리 신문사의 관계자들은 후쿠시마 TV의 공영 텔레비전 방송국적 체질[3]에 위기감을 가지고 있어 순수한 민간기업 방송국인 FCT를 계열국으로 만들고 싶었던 것 같다. 그러나 FCT는 아사히 신문이 설립당시 관깊게 관련되어 NET-TV(현재의 TV 아사히)와도 네트워크 관계를 맺고 있었다.FCT는 NET-TV에 비해 시청률면에서 강한 후지 텔레비전 계열 프로그램을 많이 방송하고 싶어했으나 아사히와 NET-TV의 관계로 인해 가능한 한 두 방송국의 프로그램을 대등한 입장에서 방송하지 않으면 안되었고 아사히 측이 NET-TV를 밀어주면서 NET-TV는 후쿠시마중앙테레비에 NET계열 프로그램 방송비율을 늘리라고 강요했다. 이러한 FCT와 요미우리측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져 후쿠시마 측 신문사가 가진 후쿠시마테레비 주식과 후지산케이 그룹이 가진 FCT 주식을 교환해 네트워크 교체가 실현되어 FCT의 자본에 요미우리 자본이 참가하면서, 니혼TV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편성하는 것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