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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S-31 통영(統營)은 대한민국 해군의 통영급 구난함중 하나이다. 한국 최초의 국산 수상함 구난함이다. 2010년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국산 수상함 구난함을 건조하였다. 2013년 10월에 전력화를 목표로 하였으나, 방위사업 비리로 인한 성능 미달로 인수가 지연되었다. ATS-31 통영에 이어 ATS-32 광양은 대한민국 해군의 통영급 구난함 중 2015년 두번째로 건조되는 동급 함이다.
한국 해군은 미국 해군이 사용하던 배수량 2400톤급 구난함인 평택함과 광양함을 1996년 중고로 수입해 사용했다. 2010년 천안함 사건으로 국산 구난함을 건조하기로 하였다.
2010년 10월 방위사업청과 대우조선해양이 건조 계약을 체결 후 1년 11개월간 끝에 2012년 9 월 4일 오전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통영함이 진수되었다. 배수량 3500톤이며, 가격은 1,199억 5천만원이다.
2010년 천안함 사건 직후 한국은 250억원을 들여 실링 로보틱스 HD ROV 3대를 구입했다.
2014년 4월 16일 침몰한 세월호 사고에서, 통영함의 투입이 논의되었다. 아직 대우조선해양에서 성능시험중으로 해군에 인도되지도 않았을뿐더러 취역식도하지 않은, 즉 해군의 장비가 아직 아닌 미취역 상태여서, 해군은 투입을 부정적으로 보았다.
선체고정음파탐지기(소나)와 수중무인탐사기의 초음파카메라가 성능 미달이라는 점이 밝혀졌다. 방위산업비리합동수사단은 해당 사업을 맡은 회사가 허위로 서류를 변조하여 방위사업청 소속의 현역 장교에게 제출하면서 뇌물을 주었던 사실이 밝혀져 구속되었다.[5] 그러나 해군은 통영함을 해당 장비를 제외한 상태로 2015년 4월에 실전배치하기로 하고[6] 2014년 12월 30일에 해군에 인도되었다.[7] 그러나 이후 대법원의 최종판결은 통영함 비리에 연루된 주요 해군 출신 인사들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으며, 결국 검찰이 방산비리와 관련해 무리한 수사를 벌인 결과가 아니냐는 여론도 있다.
2016년 4월에 당직근무중이던 미혼남녀 부사관이 함내 후미진 격실에서 있어서는 안될 부적절한 행위가 적발되어 품위유지 위반으로 감봉처분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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