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르 해협(러시아어: Татарский пролив) 또는 마미야 해협(일본어: 間宮海峡)은 유라시아 대륙과 사할린섬부터 홋카이도를 가르는 해협으로, 북쪽으로 오호츠크해, 남쪽으로 동해로 연결된다. 길이는 약 663킬로미터, 깊이는 가장 얕은 곳이 약 8미터, 폭은 가장 좁은 곳이 약 7.3킬로미터이다. 겨울 동안에는 얼어붙어서 해협을 가로질러 횡단하는 일도 가능하다.
역사
사할린에는 아이누, 니브흐족, 윌타족 등의 민족들이 살고 있었다. 이 때문에 예부터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던 사람들은 사할린을 섬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1644년에 만들어진 일본의 지도에도 사할린은 섬으로 그려져 있다.
1644년 러시아 보야르코흐 부대는 아무르 강 하구 부근에 도착하였는데, 여기서 월동을 하게 되었다. 그들은 여기에서 사할린 북서 해안을 탐색했고, 사할린이 섬이라는 것과 그 곳에 사람이 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1709년 청나라 강희제는 아무르강 하류 유역에 예수회 선교사를 포함한 탐험대를 파견하였다. 그들은 이 지역의 위도와 경도를 포함한 여러 가지 실측을 실시하였다. 다음 해에도 새로운 탐험대를 파견하여 사할린에 상륙하여 섬을 탐사하였다. 18세기 중순, 청은 사할린의 일부 지역에 조공을 부과하기도 하였다.
타타르 해협의 항구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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