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아의 아르테미시아 1세(고대 그리스어: Ἀρτεμισία)는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의 속주, 카리아의 여성 사트라프다. 할리카르나소스 출신이다.[1] 이 여성의 활동상은 헤로도토스의 저서 《역사》에 쓰여 있다.
개요
그녀의 아버지는 할리카르나소스의 사트라프 리그다미스 1세(고대 그리스어: Λύγδαμις Α)이고[2] 어머니는 크레타섬 출신이다.[1] 그녀는 남편이 죽은 뒤에 통치권을 이어받았다. 즉위 당시에는 청년이었던 피신델리스(고대 그리스어: Πισίνδηλις)라는 아들이 있었다.[3]
그녀는 2차 그리스-페르시아 전쟁 기간에 페르시아의 동맹이었고 아르테미시온 해전[4]과 기원전 480년에 일어난 살라미스 해전에는 페르시아 함대의 지휘관으로 참전하였다. 헤로도토스에 따르면 그는 유일한 여성 지휘관이었다고 한다.[1]
그녀의 손자(즉 피신델리스의 아들)인 리그다미스 2세는 헤로도토스가 그에게 반란을 일으키다 실패하고 추방당했을 때의 군주였다.[3]
이 여성과 동향이기도 한 헤로도토스는 그녀의 단호함과 지성을 높이 평가하였고 크세르크세스 1세에 큰 영향을 끼쳤음을 서술했다.[5]
대중문화 속의 묘사
- 2014년에 개봉한 2007년 영화 《300》의 속편인 《300: 제국의 부활》에서, 아르테미시아는 프랑스 출신의 여배우 에바 그린이 연기했다.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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