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첵스(Chex)는 1937년에 시리얼 회사 랠스턴 퓨리나(The Ralston Purina)에서 출시하고[1] 제너럴 밀스(미국), 농심켈로그(대한민국)에서 제조판매하는 시리얼이다.
종류 | 시리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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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체 | 제너럴 밀스(미국) 농심켈로그(대한민국) |
웹사이트 | https://kellogg.co.kr |
본래 동물식품회사였던 랠스턴 퓨리나는 20세기 초 시리얼을 제작하기 시작한다. 1937년, 랠스턴 퓨리나는 체크판 모양의 시리얼, 오늘날의 첵스를 출시한다. 1996년, 첵스의 브랜드와 제작권은 제너럴 밀스로 넘어갔다[2].
한국에서는 1988년 퓨리나코리아가 매일유업과 함께 첵스 시리얼을 시장에 출시했다. 이후 퓨리나가 한국에서 철수하면서, 농심켈로그가 인수한 '첵스초코' 브랜드만 한국에 팔리고 있다[3].
1953년 첵스는 포장지에 막대빵, 프레첼, 견과류 등과 같이 섞어 먹는 ' 첵스 믹스(Chex Mix)' 레시피를 홍보하였다. 첵스 믹스는 미국의 파티, 축구 모임 등 사교회에서 널리 사용되어 '파티 믹스'로 불리기도 했다. 1983년 켈로그가 이를 모방한 제품 레시피를 선보이자 랠스턴 퓨리나는 소송했지만, 양측 레시피의 미묘한 차이로 인해 특허권을 인정받지 못했다[4].
한국에서는, 출시 당시 퓨리나의 마케팅 매니저였던 김부종은 켈로그와 포스트가 양분한 시리얼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아침식사 대용식'이 아닌 '어린이 간식'이라는 점을 어필하였다고 회고했다.[5] 첵스초코 브랜드를 인수한 농심켈로그는 빙수 프랜차이즈 설빙[6]과 협업한 빙수, 신비아파트[7], 시크릿 쥬쥬[8], 카카오프렌즈[9], 라인프렌즈[10], 2022년 포켓몬 카드 게임, 흔한 남매과 콜라보한 한정판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첵스의 오리지널 버전이다. 첵스에 초코를 입힌 것으로 초코 맛이 난다. 첵스 초코 파우더볼, 첵스 초코 마시멜로 등 여러 종류를 냈다.
색깔이 레인보우인 첵스이며 화이트초코 맛이다.
2004년 농심켈로그는 신제품 홍보를 위해 두 첵스 모양 캐릭터 간의 '선거' 마케팅을 개시한다. 초코색 '체키'는 첵스를 더 달콤하게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건 반면, 녹색 '차카'는 첵스에 파를 넣겠다고 공언한다. 투표 결과 차카의 득표가 앞서자 농심켈로그는 '부정한 방법'이 사용된 표를 모두 삭제하고 체키의 승리를 선포했다. 이후 이 사건은 인터넷에서 '선거조작'이라는 밈으로 유행하였고, 결국 2020년 실제로 첵스 파맛이 한정판 상품으로 출시되었다[11].
2021년에는 첵스 파맛이 단종되고 첵스 팥맛이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생산된 팥을 사용하고 새알심을 연상시키는 마시멜로를 첨가하여 단팥죽과 같은 느낌을 주는 점이 특징이다.[12][13] 김영옥이 광고 모델로 출연했으며, 미국의 R&B 슈퍼 듀오인 실크 소닉을 패러디한 외국인 디스크 자키가 함께 등장했다. 이 광고에서는 힙합 스타일의 노래가 사용되었는데, 광고 슬로건은 "두유 노 K-팥? 디스 이즈 K-팥!"(Do you know K-팥? This is K-팥!)이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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