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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의 첫 번째 구절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창세기 1:1은 창세기 최초 장의 최초 마디이며, 천지창조의 모든 부분이다. 히브리어 사본은 다음과 같다. בְּרֵאשִׁית בָּרָא אֱלֹהִים אֵת הַשָּׁמַיִם וְאֵת הָאָֽרֶץ(음역: 베레시트 바라 엘로힘 엣 하샤마임 베엣 하아렛츠). 이 마디는 적어도 아래처럼 세 가지 뜻으로 생각할 수 있다.
서기 2세기까지 첫째 뜻이 우세해서 신이 무엇도 없는 상태에서 우주를 창조했다는 개념이 발전하는데 중요한 것이 되었다. (creation ex nihilo) 그러나, 현대 학자들은 둘째 뜻이 원문 의미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다.
신이 무로부터 이 세계를 창조했다는 개념(creation ex nihilo)은 오늘날 이슬람교, 기독교, 유대교에서 지배적이지만, 이 개념은 창세기나 히브리어 성서 전체에서 직접 찾을 수 없다. 창세기 1장은 기원전 400-500년 경 기록되었지만, 그 저자들은 물건(신이, 사람이 살 수 있도록 우주에 만든 물질)의 기원이 아니라, 숙명의 수정에 관심이 있었다. 이것은 서기 2세기에도 같은 상황이었지만, 원시 기독교 학자들은 이 세상을 형성하는 개념과 신의 전능 사이에서 갈등하기 시작했다. 3세기 초두까지 이 갈등은 해소되어 이 세상을 형성하는 개념을 극복해, ex nihilo의 창조가 기독교 신학의 기본 신조가 되었다.[2]
마소라 본문에서는, 이 마디는 이하대로이다.
창세기 1장 1, 2절은 적어도 이하의 3방법의 뜻을 생각할 수 있다.
최초의 말은 '베레시트'(בְּרֵאשִׁית)이다. 그 요소는 이하와 같다.
완성한 말은 한자의 뜻적으로는 '[~의] 머리에'를 의미하고 있어, 구어 표현으로는 '[~의] 처음에'가 된다. 같은 구문은 히브리어 성서의 어디에도 있지만, 통상은 왕의 통치의 시작을 취급한다.[3]
두번째의 말은 히브리어의 동사 바라 (ברא)이다. 이 말은 남성형이며, '남성'을 암시하고 있다. (영어의 동사에서는 남성, 여성, 그 외의 구별은 없다) 이 동사의 특이한 점은 그 주어로서 항상 '신'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유일신만이 '바라' (창조하는) 일이 생긴다는 의미이다. 즉 이 말은 창세기 1장의 신의 창조를 표현하는 고유 동사이다. '바라'는 창세기 2장 3, 4절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이 의미는 현대의 의미의 '창조하는 것'이 아니고, 구별·분리 내지 역할을 할당하는 (예를 들면 아담과 에바의 창조에 즈음해, 신이 '남녀'의 성별을 나누는) 것이다.[4]
엘로힘 (אלהים)은 이스라엘의 신인가 다른 나라의 신인가에 관련 없이 '신'을 나타내는 일반적인 말이다. 이 말은 창세기 1장을 통해서 이용되어 창세기 2장으로 받아들여지는 '엘로힘 YHWH' 즉 '신 YHWH'라고 명암을 가지고 있다.
엣 (אֵת)은 동사의 목적어의 앞에 이용되는 분사이다. 이 경우, '하늘과 땅' ('모든 것'을 의미하는 비유 표현)이 창조된 것을 의미한다. 샤마임 (하늘)과 아렛츠 (땅)의 앞을 뒤따르는 '하'라는 말은 정관사로, 영어의 'the'에 상당한다. 샤마임은 복수형 '임 (-im)'로 끝나 이 말이 단수형이 아니고 복수형 '하늘' (영어로는 "heavens")인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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