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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발달의 저지 또는 지체 상태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지적 장애(知的障礙, 영어: intellectual disability)는 선천적 및 후천적 요인에 의하여 지능과 행동의 발달이 일반인보다 뒤처지는 광범위한 발달장애의 분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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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에는 정신박약(精神薄弱, 영어: Mental deficiency)으로 불리다가 정신지체(精神遲滯, 영어: Mental retardation)로 개명되었으며, 이후 지적장애(知的障礙, 영어: intellectual disability)라는 용어로 개명되었다. 이는 장애인에 대한 무시라는 지적에 의해 개정된 것으로 장애인 관련 법규 내용의 명칭 또한 이러한 지적에 의해 개정된 것이다. 대한민국의 심신장애자복지법 제정 당시에는 정신박약으로 되어 있었으며, 1989년에 심신장애자복지법이 장애인복지법으로 개정되면서 정신지체로 개명되었다. 2007년 10월에 장애인복지법 시행규칙이 개정되어 '지적장애'로 개명되었다. 영어권에서도 현대에 와서 "정신지체"(mental retardation)에서 "지적장애"(Intellectual disability)로 크게 용어 사용의 변화가 있으며 영국에서는 일반학습장애(general learning disability)라는 명칭으로 순화되기도 하였다.
지적 장애는 아동기에 발현하며, 또래에 비해 지적 능력, 사회기술, 핵심 일상생활활동에서 결함이 보인다.[2] 경증의 경우 신체적 징후가 없을 수도 있지만, 유전적 장애인 경우, 다운 증후군(Down syndrome)의 경우처럼 신체적 징후가 나타나기도 한다.[3]
각 사람마다 장애 수준은 심각성에 따라 다르다. 초기 징후는 다음과 같다.[3]
유아기에, IQ 50–69 정도에 해당하는 경도 지적 장애(mild intellectual disability)는 아이가 학교에 들어갈 때까지 드러나지 않거나 발견되지 않는다.[5] 아이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가벼운 지적 장애와 특정 학습 장애(learning disability), 혹은 감정 장애(emotional disorder)나 행동 장애(behaviroal disorder)를 구분하기 위하여 전문가의 감정을 받는다. 가벼운 지적장애인은 9-12세 아동 수준 정도의 읽기나 수학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이들은 요리, 교통 수단 이용 등 자기 돌봄 관련 혹은 실용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영국의 경우 가벼운 특수 학교는[출처 필요] 중학교 수준과 비슷하다. 지적 장애인이 성인이 되면, 대부분은 독립적으로 살고 사회 생활을 하는 법을 배운다.[5] 지적 장애인의 약 85%는 가벼운 정도이다.
IQ 35–49에 해당하는 중등도 지적 장애(moderate intellectual disability)는 초년기에 주로 나타난다. 언어 지체(Speech delay)는 보통 지적 장애에서 특히 잘 나타난다. 보통 지적장애자들은 학교, 가정, 지역사회에 완벽히 적응하고 참여하기 위하여 각별한 지지가 필요하다. 학업 능력에 제한이 있을 경우, 이들은 간단한 건강 및 안전 기술을 배워서 간단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성인이 되면, 이들은 부모와 같이 살거나 장애인공동생활가정(group home)에서 살거나, 재정 관리 등의 복지서비스를 받는 준 독립적 생활을 할 수 있다. 또한 보호작업장(Sheltered workshop) 등에서 취업할 수 있다.[5] 약 10%가 보통 지적 장애인이다.
IQ 20–34에 해당하는 중증도 지적 장애(severe intellectual disability)는 지적 장애 전체의 약 3.5%를 차지한다. IQ 19 이하의 최중증도 지적 장애(profound intellectual disability)는 1.5%에 해당한다. 이들은 강력한 지지와 감독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을 배우기는 하지만 양육자의 도움 없이는 성인이라 해도 살아갈 수 없다.[5] 특히 최중증도 환자들은 일상생활은 물론 자신의 건강 및 안전 유지를 위해 타인에게 전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활동에 참가하는 것을 학습하는 것도 한계가 있다.[3]
지적 장애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autism spectrum disorder, ASD)는 공통적인 특성이 있어 진단 시에 혼란을 야기한다.[6] 그러나 이 두 질병은 모두 개인의 행복에 해가 된다. 지적 장애 증상을 보이는 자폐증 환자는 자신의 병이 아닌 병에 대한 치료를 받는 동반진단(co-diagnosis)으로 분류된다. 마찬가지로 자폐 증상을 보이는 지적 장애 환자 역시 자기 질병이 아닌 병에 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두 병을 구분함으로써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두 질병을 동시에 갖는 경우는 흔하다. 지적 장애인 약 40%가 자폐증을 갖고 있고, 자폐성 장애인 70%가 지적 장애를 가지고 있다.[7] 두 병 모두 진단 기준을 내리는 데 있어 소통 능력 및 사회성(social awareness)의 결여를 공통으로 한다.[6] 또한 두 병 모두 심각성에 따라 경도(mild), 중등도(moderate), 중증도(severe)로 나뉜다. 다만 지적 장애의 경우 최중증도(profound)가 하나 더 있다.
2816개 사례를 대상으로 수행한 2016년 한 연구에 의하면, 두 병의 구분을 가능하게 하는 항목은 비언어적 사회 행동(non-verbal social behavior)의 장애 및 사회적 호혜성(social reciprocity) 결여, 제한된 관심사, 루틴에 대한 지나치게 엄격한 준수, 고정적이고 반복되는 동작 습관, 사물의 일부분에 대한 몰두 등이다.[6] 자폐 환자들은 바디랭귀지(신체 언어)와 같은 비언어적 사회 행동에 결핍을 보이고, 사회적 단서(social cue)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모습을 더 많이 보인다. 336명의 다양한 심각성의 지적장애자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2008년 연구에 의하면, 지적장애자들은 반복적인 혹은 의식적(ritualistic)인 행동이 덜 보인다. 자폐 환자들은 지적장애자들에 비해 보다 자기 고립이 강하고 눈맞춤이 덜하다.[8] 지적장애와 자폐증의 구분에는 여러 가이드라인이 있다. 지적장애는 지지강도척도(Supports Intensity Scale, SIS)라는 표준 감정 척도가 있다. 이는 환자에게 필요한 지지의 정도에 따라 심각도를 측정한다. 자폐증 역시 지지의 정도에 따라 심각도를 측정하지만 표준 척도가 없어 의사들이 자의적으로 심각도에 대한 진단을 내린다.[9]
지적 장애 아동 중, 1/3에서 1/2는 원인을 모른다.[5] 약 5%는 부모로부터 유전된 것이다.[10] 지적 장애 유발을 일으키지만 유전되지는 않는 유전자 결함들은 유전자 발달에서 발생한 사고나 돌연변이에 의한 것이다. 사고들로는 여분 염색체(extra chromosome) 18번 (트리소미 18(trisomy 18))의 발달, 그리고 가장 흔한 유전적 원인인 다운증후군(Down syndrome)이 있다.[10] 디조지 증후군(DiGeorge syndrome, Velocardiofacial syndrome)과 태아 알코올 증후군(fetal alcohol spectrum disorder)은 그 다음으로 흔한 원인이다.[5] 그러나 이외에도 많은 원인이 있다. 흔한 원인들로는 다음과 같다.
과거에는 지능에 따라 백치(白癡, 영어: Idiot), 치우(癡愚, 영어: Imbecile), 노둔 또는 우둔(魯鈍, 愚鈍, 영어: Moron)이라는 등급으로 분류하였다. 지적장애는 지능에 따라 아래와 같은 등급으로 분류된다.
미국 지적 장애 및 발달장애협회의 지적 장애 정의는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의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서는 지적 기능과 적응행동상의 어려움이 함께 존재하여 교육적 성취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따라서 지적 장애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지적 기능과 적응 행동에 대한 평가 모두가 필요하다. 지적 기능을 평가하고자 할 때, 단순한 ‘지능’은 그 정의에 대한 일반적인 합의가 없다는 논란과 무엇을 어떻게 측정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있다. 그러므로 표준화된 지능 검사에서 평균 2표준편차 이상의 유의하게 낮은 지적 기능을 측정해야 한다. 적응행동의 경우 개념적, 사회적, 실제적 적응행동의 세 가지 차원의 측면을 고려하여 제한성을 평가해야 한다. 측정 도구로서 행동검사를 사용한다.
보조기기 사후관리사 (휠마스터 자격증)
발달 행정 보조사
장애인 동료 상담사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의 자격이다. 자격증은 엄현히 (장애인 동료상담사)다. 발달장애인 동료상담사로도 치면 나오지만 정식 자격 명칭이 아니라서 자세히 나오지 않는점 주의해야한다. 교육기간이 따로 있고 지역제한은 없다. 또한 당연히 자격증은 장애인당사자만 취득가능하다. 한장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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