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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의 전설 대지의 기적』(ゼルダの伝説 大地の汽笛, The Legend of Zelda: Spirit Tracks)는 닌텐도가 개발, 2009년 12월 23일에 발매한 닌텐도 DS용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중 한 작품. 2009년 3월 23일에 열린 게임 개발자 회의에서 닌텐도의 이와타 사토루가 발표, 2009년 6에 열린 E3에서 시연되었고, 일본에서 2009년 12월 23일에 발매되었다.
이번 작품은, 스토리상 2002년 게임큐브용으로 발매된『바람의 택트』의 뒤를 잇는 작품이다. 전작『몽환의 모래시계』도『바람의 택트』의 후속작이지만, 전작이 바람의 택트의 몇 개월 후 이야기였다면 이번 작품은 '바람의 택트'의 등장인물의 자손시대가 배경이다.
전작 '몽환의 모래시계'와 조작이나 그래픽등 공통되는 부분이 많아 자매작품으로 볼 수 있다.
조작은 기본적으로 전작의 시스템을 계승하고 있어 전진공격이 쉬워진것, 링크가 주목한 물건에↓가 표시되는 것을 제외하면 전작과 거의 동일하다
또한, 마이크를 전작보다 많이 사용한다. 혼잡한 장소에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버튼조작등으로 대체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본작의 특징으로 거의 무적이었던 적 팬텀을 이용한 수수께끼를 들수 있다. 전작의 해왕의 신전에서 링크는 팬텀에게 발견되지 않게 숨으면서 클리어를 해야 했지만, 이번 작품의 신의 탑에서는 젤다 공주를 팬텀에 빙의시켜 팬텀을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덕분에 팬텀의 무적성질을 이용하여 링크가 통과할 수 없는 가시등의 장애물을 통과하거나 링크를 방패위에 싣어 이동하거나 다른 팬텀과 젤다 공주를 대화시킨 사이 링크를 이동시키는 등의 새로운 액션이 가능하며, 4종류의 팬텀의 성질을 구분하여 이용하는등, 지금까지 없었던 수수께끼와 액션이 가능해졌다.
또, 이번작에서는 전작의 배가아닌, 기차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다. 기차는 자유롭게 항로를 그릴수 있는 배와 달리 정해진 선로 위에서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불편하게 생각되지만, 반대로 목표지점이 분명해 헤맬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선로위에서만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을 역이용, 적을 분기점과 후진을 이용해 피할 수 있게 하거나 "지워진 선로를 부활시켜 나갈것"이라는 설정을 하여 행동범위를 늘릴수 있다는 의미에서 자유도를 높히는데 성공하였다.
'바람의 택트'에서 새 하이랄 왕국을 건국하기 위해 떠난 테트라 무리가 항해도중 겪은 이야기가 전작 '몽환의 모래시계'였다. 이번 작품은 그 이후 약 100년 후의 세계, 즉 테트라 무리가 무사히 새 하이랄 왕국을 건국하고 상당한 시간이 지난 후의 이야기이다.
본작에 등장하는 일부 캐릭터는 전작에 등장한 캐릭터의 후손이라 되어있어,(예를 들어, 젤다 공주는 테트라의 현손, 라인백 3세는 전작의 라인백의 손자) 전작의 링크와 이번 작품의 링크와의 관계등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바람의 택트", "몽환의 모래시계"의 캐릭터중 유일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는 "니코"뿐이다.
하이랄 성과 가까운곳의 마을에 살던 견습 기관사 소년 링크. 어느날 링크는 정식 기관사에 임명되기 위해 성에 방문한다. 성에서 젤다 공주에게 임명장을 받고 장관이 감독하에 임명식은 무사히 끝나지만 링크는 젤다 공주에게 "몰래 신의 탑에 데려가 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그러나 성을 빠져나와 신의 탑에 가던 도중 갑자기 선로가 사라지고 기차는 탈선한다. 그곳엔 장관 키마로키와 수상한 남자가 있는데...
"몽환의 모래시계"와 비슷한 모습의 인물이 다수 나오지만 링크처럼 같은 모습과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사람(또는 후손)인 사람들이다.
본작의 마을과 던전에는 반드시 역이 있고 노선으로 연결되어있다. 기차를 타고 선로를 통해 이동하여 원하는 장소에 가거나 짐을 수송할 수 있다.
초기에는 선로가 숲의 대지의 일부만 있지만, 석판을 얻거나 하는 등으로 선로가 생겨 행동 범위가 넓어진다.
곡명 | 효과 |
---|---|
각성의 노래 | 석상을 잠에서 깨어나게 한다. |
치유의 노래 | 던전 내에서 한번만 링크의 체력을 모두 회복시킨다. |
새의 노래 | 새를 가까이로 불러 탈 수 있다. |
빛의 노래 | 빛을 내는 장치에서 빛이 나오게 한다. |
발굴의 노래 | 특정 장소에서 지하에 묻혀있는 물건등을 발견할 수 있다. |
본 작품에는 숲의 대지, 눈의 대지, 바다의 대지, 불의 대지, 하이랄 왕국 및 어둠의 세계 총 6개의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신의 탑은 네 대지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남서쪽에 숲의 대지, 북서쪽에 눈의 대지, 남동쪽에 바다의 대지, 동북쪽에 불의 대지가 있다. 불의 대지와 바다의 대지중 일부는 사막이다.
「신의 탑」은 전작의「해왕의 신전」과 같은 역할을 해 여러번 방문 해야 한다. 하지만 전작의 해왕의 신전은 스토리 진행을 위해 전에 왔었던 층을 다시 지나며 더 깊게 내려가야 했지만 이번 작에서는 전에 왔었던 층을 다시 진행할 필요가 없다.
던전 | 층수 | 지역 | 획득 아이템 | 보스 |
---|---|---|---|---|
숲의 신전 | 5 (1F - 5F) | 숲의 대지 | 질풍의 프로펠러 | 갑각거대종 데구쿠레스 |
눈의 신전 | 3 (B1 - 2F) | 눈의 대지 | 부메랑 | 빙염환술사 프리블레이즈 |
바다의 신전 | 7 (1F - 7F) | 바다의 대지 | 채찍 | 형독기생종 이바라케바라 |
불의 신전 | 6 (2F - B4) | 불의 대지 | 활과 화살 | 용염거신 이완토스 |
모래의 신전 | 4 (3F - B1) | 사막(바다의 대지) | 샌드로드, 빛의 화살 | 고대마인족 도스본 |
신의 탑 | (신의 탑) | 용왕신마 디고 | ||
(어둠의 세계) | 어둠의 세계 | 마왕 마라도 |
회차 | 시기 | 층수 | 획득 아이템 | 보스 |
---|---|---|---|---|
1회차 | 오프닝 후 | 3 (1F - 3F) | 숲의 대지의 석판 | |
2회차 | 숲의 신전 이후 | 4 (4F - 7F) | 눈의 대지의 석판 | |
3회차 | 눈의 신전 이후 | 5 (8F - 12F) | 바다의 대지의 석판 | |
4회차 | 바다의 신전 이후 | 5 (13F - 17F) | 불의 대지의 석판 | |
5회차 | 불의 신전 이후 | 7 (18F - 24F) | 디고 | |
6회차 | 모래의 신전 이후 | 7 (30F - 24F) | 빛의 나침반 |
본작도 전작 "몽환의 모래시계"와 같이 1인용 본편 외에 통신 모드가 준비되어 있다. 통신 모드는 대전 모드와 엇갈림 통신 2종류가 있다.
많은 리뷰 사이트에서 대체로 호평이었지만, 전작의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작보다 약간 점수가 낮은 편이다.(하지만 전작보다 0.3점 더 높게 평가한 IGN과 1.5점 더 높게 평가한 Nintendo World Report같은 예외도 있다.)
일본 국내에서는 2009년 12월 23일 발매되어 다음해 3분기까지 일본에서 약 76만장, 세계에서 약 261만장의 매출을 기록했다.[1]
영국의 게임판매 회사 Gamestation과 GAME은 "The Legend of Zelda Spirit Tracks Limited Tin Edition"이라는 금속 소프트 케이스와 피규어 2개가 들어있는 한정판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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