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요시다 내각 (제1차 개조)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제3차 요시다 제1차 개조내각(일본어: 第3次吉田第1次改造内閣)은 요시다 시게루가 제49대 내각총리대신으로 임명되어, 1950년 6월 28일부터 1951년 7월 4일까지 존재한 일본의 내각이다.
일본국 헌법 제68조로 정할 수 있었던 내각총리대신의 국무 대신 임면권에 의한 첫 내각 개조이다.[1]
1950년 6월 17일, 미국 국무부의 존 포스터 덜레스 고문이 대일 평화 조약의 교섭을 실시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덜레스는 더글러스 맥아더 원수와 회담을 한 후 대일 강화를 실현하는 시기의 도래를 확인하고 같은 해 6월 22일에는 요시다 시게루 총리와의 회담을 시작으로 민주당의 도마베치 기조 최고위원장, 일본사회당의 아사누마 이네지로 서기장 등과 회담하면서 일본측도 강화 조약 체결의 의지가 높아지기도 했다. 한편, 같은 해인 6월 25일에 북한군이 북위 38도선에 기습 남침하면서 한국 전쟁이 발발했다.
요시다 총리는 강화 조약 체결과 한국 전쟁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제3차 요시다 내각의 강화를 도모할 필요성을 느꼈다. 또, 여당인 민주자유당(민자당) 내에서는 히로카와 고젠 간사장에 대한 오노 반보쿠파의 공격이 심해지면서 히로카와 간사장을 전격 경질했다. 게다가 야마사키 수반 공작 사건 이래 냉대되고 있었던 야마자키 다케시 전 간사장 등의 민자당 장로 요시다에 대한 반발을 완화시켜 당내 융화를 도모할 필요성도 있었다. 본 개조내각은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발족했다.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Every time you click a link to Wikipedia, Wiktionary or Wikiquote in your browser's search results, it will show the modern Wikiwand interface.
Wikiwand extension is a five stars, simple, with minimum permission required to keep your browsing private, safe and transpa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