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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前 축구 선수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장남석(1983년 4월 18일 ~ )은 대한민국의 전 축구 선수로서 포지션은 공격수이다.
대구광역시 출생으로 중앙대학교를 졸업하였다. 타고난 골 감각을 보여주며, '장남석'이라는 이름이 '수학의 정석'과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득점의 정석'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2006년 대구 FC에서 데뷔하여, 그 해 FA컵 득점왕에 올랐다. 대구 FC의 주장을 맡았다.
2008년, 이근호, 에닝요와 함께 대구의 공격 축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4월 6일 울산 현대와의 홈 경기에선 40초만에 골을 넣어 2008 시즌 최단시간 골을 기록하기도 하였다.[1]
2009년엔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해 정규리그 14경기에 출전하는 동안 한 골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2011 시즌을 앞두고 입대하여 상무에서 활동했으나, 그 해 K리그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영구제명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같은 팀 동료였던 온병훈까지 승부조작을 했다고 증언했으나, 신빙성이 없고 경기 영상을 봐도 승부조작의 정황을 포착할 수가 없다는 이유로 거짓 증언으로 드러났으며 온병훈은 완전히 무죄 판결을 받았다.
2009년 3월 25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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