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용만 하는 마음(팔리어: kriyācittāni 끼리야- 찟따-니 kiriya citta 끼리야 찟따, 영어: functional consciousness) 또는 세간의 작용만 하는 마음(팔리어: lokiya kiriya citta 로-키야 끼리야 찟따, 영어: mundane functional consciousness)은 특히 상좌부의 교의와 아비담마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마치 심불상응행법처럼 과거의 업의 결과가 아니고 단지 작용만 하는, 따라서 어떠한 업도 쌓지 않는 다음의 총 20가지의 마음을 말한다.[1][2][3]
20가지 마음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 욕계 마음 중 원인 없는 작용만 하는 마음에 속한, 평온이 함께한 오문전향의 마음
- 욕계 마음 중 원인 없는 작용만 하는 마음에 속한, 평온이 함께한 의문전향의 마음
- 욕계 마음 중 원인 없는 작용만 하는 마음에 속한, 기쁨이 함께한 미소 짓는 마음
- 욕계 작용만 하는 마음에 속한, 기쁨이 함께한, 지혜와 결합한, 자극받지 않은 마음
- 욕계 작용만 하는 마음에 속한, 기쁨이 함께한, 지혜와 결합한, 자극받은 마음
- 욕계 작용만 하는 마음에 속한, 기쁨이 함께한, 지혜와 결합하지 않은, 자극받지 않은 마음
- 욕계 작용만 하는 마음에 속한, 기쁨이 함께한, 지혜와 결합하지 않은, 자극받은 마음
- 욕계 작용만 하는 마음에 속한, 평온이 함께한, 지혜와 결합한, 자극받지 않은 마음
- 욕계 작용만 하는 마음에 속한, 평온이 함께한, 지혜와 결합한, 자극받은 마음
- 욕계 작용만 하는 마음에 속한, 평온이 함께한, 지혜와 결합하지 않은, 자극받지 않은 마음
- 욕계 작용만 하는 마음에 속한, 평온이 함께한, 지혜와 결합하지 않은, 자극받은 마음
- 색계 작용만 하는 마음에 속한, 일으킨 생각 · 지속적 고찰 · 희열 · 행복 · 집중이 함께하는 초선의 작용만 하는 마음
- 색계 작용만 하는 마음에 속한, 지속적 고찰 · 희열 · 행복 · 집중이 함께하는 제2선의 작용만 하는 마음
- 색계 작용만 하는 마음에 속한, 희열 · 행복 · 집중이 함께하는 제3선의 작용만 하는 마음
- 색계 작용만 하는 마음에 속한, 행복 · 집중이 함께하는 제4선의 작용만 하는 마음
- 색계 작용만 하는 마음에 속한, 평온 · 집중이 함께하는 제5선의 작용만 하는 마음
- 무색계 작용만 하는 마음에 속한, 공무변처의 작용만 하는 마음
- 무색계 작용만 하는 마음에 속한, 식무변처의 작용만 하는 마음
- 무색계 작용만 하는 마음에 속한, 무소유처의 작용만 하는 마음
- 무색계 작용만 하는 마음에 속한, 비상비비상처의 작용만 하는 마음
작용만 하는 마음은 다음의 분류 또는 체계에 속한다.
Bhikkhu Bodhi & Allan R. Bomhard (2007).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p.59.
§29. Comprehensive Summary of Consciousness
Dvādas’ākusalān’evaṁ kusalān’ekavīsati
Chattiṁs’eva vipākāni kriyācittāni vīsati.
Catupaññāsadhā kāme rūpe paṇṇaras’īraye
Cittāni dvādas’āruppe aṭṭhadh’ānuttare tathā.
Thus, there are twelve unwholesome types of consciousness and twenty-one
wholesome types. Resultants are thirty-six in number, and functional types of consciousness
are twenty.
There are fifty-four sense-sphere types of consciousness and fifteen assigned to
the fine-material sphere. There are twelve types of consciousness in the immaterial
sphere and eight that are supramundane.
Bhikkhu Bodhi & Allan R. Bomhard (2007). 《A Comprehensive Manual of Abhidhamma》. Charleston Buddhist Fellowship. p.35.
Guide to §29
In these verses, Ācariya Anuruddha summarizes all the eighty-nine states of
consciousness that he has so far expounded in this Compendium of Consciousness. In
the first verse, he divides these according to their nature, or kind (jāti), into four classes:
12 unwholesome cittas (akusala);
21 wholesome cittas (kusala);
36 resultant cittas (vipāka);
20 functional cittas (kiriya / kriyā).
The last two cittas are grouped together as karmically indeterminate (abyākata),
since they are neither wholesome nor unwholesome.
54 sense-sphere cittas (kāmāvacara);
15 fine-material-sphere cittas (rūpāvacara);
12 immaterial-sphere cittas (arūpāvacara);
8 supramundane cittas (lokuttara).
Thus, although citta is one in its characteristic of cognizing an object, it becomes
manifold when it is divided according to different criteria into various types.
Mehm Tin Mon (2015). 《The Essence of Buddha Abhidhamma》. Third edition. Mehm Tay Zar Mon, Mya Mon Yadanar Literature. pp.38~39.
12 Division according to jāti (birth)
The cittas are divided into 4 classes according to jāti — viz.,
akusala, kusala, vipāka and kiriya cittas.
By looking at Chart No. 1, we can divide the 54 kāmāvacara cittas
into 12 akusala cittas, 8 kusala cittas, 23 vipāka cittas and 11 kiriya
cittas according to birth. The 23 vipāka cittas are collectively known
as kāma-vipāka cittas, and the 11 kiriya cittas are known as kāmakiriya
cittas.
Furthermore, the 27 mahaggata cittas can be divided into 9 kusala
cittas, 9 vipāka cittas and 9 kiriya cittas according to jāti. These groups
of cittas are also referred to as 9 mahaggata kusala cittas, 9 mahaggata
vipāka cittas and 9 mahaggata kiriya cittas.
The 81 lokiya cittas can be divided into 12 akusala cittas, 17 kusala
cittas, 32 vipāka cittas and 20 kiriya cittas according to jāti. The latter
groups of cittas, being lokiya, are respectively known as 17 lokiya
kusala cittas, 32 lokiya vipāka cittas and 20 lokiya kiriya cittas, respectively.
Now the 89 cittas (brief total) can be divided into 12 akusala cittas,
21 kusala cittas, 36 vipāka cittas and 20 kiriya cittas. The 121 cittas
(broad total) can be divided into 12 akusala cittas, 37 kusala cittas, 52
vipāka cittas and 20 kiriya cittas according to birth (jā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