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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카와 아유무(일본어: 石川 歩, 1988년 4월 11일 ~ )는 일본의 프로 야구 선수이며, 현재 퍼시픽 리그인 지바 롯데 마린스의 소속 선수(투수)이다. 도야마현 우오즈시 출신이다.
이시카와 아유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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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식 한자 표기 | 石川 歩 |
가나 표기 | いしかわ あゆむ |
국립국어원 표준 표기 | 이시카와 아유무 |
통용식 표기 | 이시카와 아유무 |
로마자 | Ayumu Ishikawa |
우오즈 시립 혼고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혼고 스포츠 소년단에서 야구를 시작했다.[2] 우오즈 시립 세이부 중학교에서는 연식 야구부에 소속됐다. 도야마 현립 나메리카와 고등학교에서는 경식 야구부에 소속됐는데 3학년 여름에 있었던 하계 소속 도야마현 대회에서는 에이스로서 3경기에 선발로 등판했지만 3차전 상대인 도야마 제1고등학교에게 3대 6으로 패하면서 고시엔 대회 진출은 무산됐다. 1학년 아래에는 다케시마 유키가 있다. 원래는 고등학교에서 야구를 그만 두고 복식 관계의 전문학교로 진학할 생각이었지만 주위의 권유로 대학의 선택받고 프로로 합격할 수 있었다.[3]
주부 대학에 진학한 후에는 1학년 봄부터 공식전에 출전했는데 2년차에는 춘계 대학 선수권에 출전하여 전국 대회에 데뷔하게 됐다. 가을에는 리그전에서 3승을 올렸고 대학 일본 대표 후보로 발탁되는 등 비약적인 한 해를 보냈다. 4년차에는 에이스로서 팀을 이끌어 봄에는 최우수 평균 자책점(0.69), 가을에는 5승을 올리는 등 순조로운 성적을 올리면서 프로 구단으로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았지만 프로 지망계는 내지 않고 사회인 야구팀의 강호로 유명한 도쿄 가스에 입단했다.
도쿄 가스에 입사한 후에는 공식전 데뷔 경기이자 봄에 열렸던 JABA 도쿄 스포니치 대회의 예선 리그 첫 경기(가즈사 매직 전)에서 등판했는데 5이닝 2실점을 기록하여 사회인 야구팀에서의 첫 승리를 거두었다. 같은 해 제82회 도시 대항 야구 대회에서도 1차전(하쿠와 빅토리스 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3이닝 4실점을 기록하여 강판됐다. 프로 구단으로부터 주목을 받았던 2년째의 시즌이었지만 도시 대항에서 팀은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시카와 자신도 눈에 띌만한 투구를 하지 못했고 보강 선수에도 발탁되지 못했다. 제37회 사회인 야구 일본 선수권 대회에서도 예선 탈락이라는 굴욕적인 시즌을 맛보게 되자 10월에 열린 드래프트 회의에서는 지명에서 제외됐다.
‘프로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안전된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연습량을 줄었다’[4]라고 생각하는 등 작년을 반성하면서 임한 3년째는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런닝을 철저하게 한 덕분에 구속이 150 km/h를 넘었고 컨트롤도 안정감이 좋아졌다. 제84회 도시 대항 야구 대회에서는 2경기에 선발로 나오면서 15이닝을 던졌는데 피안타 8개와 1실점하는 안정된 투구를 보였으며 팀을 8강으로 이끈 공로로 대회 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9월에는 동아시아 경기 대회의 일본 대표로 발탁돼 마무리 투수로서 4경기에 등판, 총 1실점으로 막으면서 팀의 우승에 큰 기여를 했다. 2013년에는 표창 대상 대회에서 7경기에 등판해 54이닝을 던져 3자책점과 0.50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했고 연간 최우수 평균 자책점에 선정됐다.[주 1]
2013년 드래프트 회의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지바 롯데 마린스 등 2개 구단으로부터 1순위 지명을 받았는데 추첨 결과 지바 롯데가 교섭권을 획득했다. 드래프트 회의를 도쿄도 오타구에 있는 도쿄 가스 야구부의 클럽 하우스에서 지켜보고 있던[5] 본인은 추첨을 적용한 이토 쓰토무 감독의 오른팔을 높이 쳐들고 이겼다는 포즈[6]를 보고 소름이 돋았다는 느낌을 말했다.[7][8] 도야마현 출신자로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을 받은 사례는 스즈키 마사미쓰(도야마시 출신, 2005년 히로시마 도요 카프 1순위)와 나카자와 마사토(도야마시 출신, 2009년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1순위)에 이어 역대 3번째이다. 또한 쇼와 시대 태생의 마지막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을 받은 선수이기도 하다.
11월 28일, 도쿄도에 있는 호텔에서 입단 교섭을 가졌고 계약금 1억 엔 플러스의 성과급 5,000만 엔, 연봉 1,500만 엔의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금부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자신의 포부를 말했다.[9] 등번호는 ‘12’번으로 정해졌다.
시범 경기에서는 4경기에 등판했는데[10] 평균 자책점 1.42[11]를 남기는 등 같이 입단한 신인 선수 요시다 유타, 요시하라 쇼헤이, 이노우에 세이야와 함께 개막을 1군에서 맞이하게 됐다.[12] 데뷔 첫 등판은 그해 개막 3경기째인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3차전(후쿠오카 야후오크! 돔)에서 선발 출전했는데 동기 입단한 포수 요시다와의 배터리를 짜면서 5와 2/3이닝을 던져 피안타 8개, 2실점(무자책점)의 호투를 보였으나 승패는 연결짓지 못했고 팀은 3대 2로 패했다.[13] 이어지는 4월 6일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스와의 3차전(QVC 마린필드)에서 5회 종료 시점에서 34분 간의 우천 중단 등이 있었지만 9이닝까지 던져 투구 수 130개, 피안타 3개, 탈삼진 6개, 볼넷 2개, 1실점(1자책점)의 투구 내용으로 팀은 7대 1로 승리, 프로 데뷔 첫 완투 승리를 거두었다.[14] 그 후에도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는 등 8월 5일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전에서 시즌 7승째를 올렸지만[15] 이 경기에서 오른손 가운뎃 손가락의 손톱이 갈라지는 부상을 당하여 다음날인 6일에 출전 선수 등록이 말소됐다.[16] 8월 23일에는 실전에 복귀하여[17] 같은 달 29일에 1군 복귀를 이뤄냈고[18] 10월 1일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전에서는 9이닝 동안 4피안타 무4구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하여 시즌 10승째를 프로 첫 완봉승으로 장식했다.[19] 이로써 그 해엔 1군에서 25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퍼시픽 리그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규정 투구 이닝을 채웠다.[20] 10승 8패, 3.43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21]한 공로로 퍼시픽 리그 신인왕에 선정[22]됐는데 도야마현 출신으로서는 최초의 신인왕이 됐다.[주 2] 계약 갱신에서는 2,200만 엔이 증가한 추정 연봉 3,700만 엔으로 서명했다.[23]
개막 로테이션에 진입하여 닛폰햄과의 홈구장 개막전에서 시즌 첫 등판과 동시에 첫 선발로 나와 7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24] 4월 28일 세이부전에서는 9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완봉승을 거두어[25] 개막 3연승을 기록했고[26] 6월 30일 라쿠텐전에서도 완봉승을 거뒀다.[27] 이 해에도 규정 투구 이닝을 채웠지만 7이닝 이상을 2실점 이하로 막아낸 경기에서 3차례의 패전 투수가 되는 등[28][29][30] 패배가 많아 27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12승 12패, 평균 자책점 3.27의 성적을 남겼다.[31][32] 포스트 시즌에서는 닛폰햄과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1차전에 선발 등판하여 5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33] 오프에는 3,800만 엔이 증가한 추정 연봉 7,500만 엔으로 재계약을 맺었다.[34]
3년 연속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하여 라쿠텐과의 개막 2경기째인 첫 경기에서 시즌 첫 등판과 동시에 첫 선발 등판했다.[35] 이 경기에서는 7이닝 동안 4피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36] 하지만 이어지는 선발 예정된 경기를 앞두고 목 근육통이 일어난 것에 의해 등판을 피하게 되자,[37] 4월 6일에 출전 선수 등록이 말소됐다.[38] 같은 달 19일 소프트뱅크전에서 복귀해 7과 1/3이닝을 던져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 투수가 됐다.[39] 5월 10일 소프트뱅크전에서는 2실점으로 완투패를 당했지만[40] 이어지는 17일 세이부전에서도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째를 거두었고[41] 7월 2일 오릭스 버펄로스전에서 완봉승을 거두며 자신의 7연승을 기록했다.[42] 승수와 평균 자책점에서 리그 1위에 오르는 활약을 보이면서[43] 같은 달 4일에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 처음으로 선출돼[44] 1차전에 등판했다.[45] 후반기에서는 두 차례의 완봉승을 기록하는 등[46][47] 정규 시즌 종료 때까지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이 해는 23경기에 선발하여 5차례의 완투(리그 공동 1위 타이[48]), 3차례의 완봉(동 1위[49]), 14승 5패·평균 자책점 2.16의 좋은 성적을 남기며[50] 최우수 평균 자책점 타이틀을 획득했다.[51] 포스트 시즌에서는 소프트뱅크와의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2차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6이닝 도중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52] 시즌 종료 후 11월에 개최된 ‘사무라이 재팬 야구 네덜란드 대표 야구 멕시코 대표 평가전’의 일본 대표로 발탁돼[53] 같은 달 12일의 네덜란드전에 선발 등판했다.[54] 계약 갱신에서는 5,500만 엔이 증가된 추정 연봉 1억 3,000만 엔으로 서명했다.[55]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개최된 제4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일본 국가대표팀 선수로 발탁돼 1라운드 상대인 쿠바전[56], 2라운드 상대인 네덜란드전에 각각 선발 등판[57]했다. 정규 시즌에서는 닛폰햄과의 홈구장 개막전에서 시즌 첫 등판과 동시에 첫 선발로 나왔지만[58] 5이닝을 던지면서 120개의 공을 던졌는데[59] 5피안타 3볼넷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여 패전 투수가 됐다.[60] 이어진 4월 11일 오릭스전에서도 3이닝 동안 98개의 공을 던지면서[61] 3이닝 8피안타 2볼넷 5실점(4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62] 같은 달 18일 소프트뱅크전에서는 5이닝 6실점, 개막 3경기에서 3패·평균 자책점 7.62라는 부진한 성적을 남기면서 2군으로 내려갔다.[63] 5월 23일 소프트뱅크전에서 1군에 다시 복귀했지만[64] 6월 6일 주니치 드래건스전에서 개막 6전 6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65] 같은 달 13일의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여 시즌 첫 승을 올렸지만[66] 7월 2일 닛폰햄전에서는 위협구 수준의 공을 던져 퇴장당했다.[67] 전반기 종료 시점에서 1승 8패, 평균 자책점 4.45의 성적을 남겼으나[68] 그 후에는 6실점 이상을 내준 경기가 3번 있었고[69][70][71] 후반기에서의 선발 등판은 6경기에 그쳤다. 이 해엔 16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3승 11패, 평균 자책점 5.09라는 최악의 성적을 남겼고 오프에는 2,000만 엔이 삭감된 추정 연봉 1억 1,000만 엔으로 재계약을 맺었다.[72]
오릭스와의 개막 2경기째의 첫 경기에서 시즌 첫 등판·첫 선발 등판하여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73] 4월 17일 오릭스전에서는 9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완투승을 거두며[74] 개막 3연승을 기록했다.[75] 5월 1일 소프트뱅크전에서는 7이닝 3실점으로 막아내면서도 시즌 첫 패전이 기록되자[76], 이 경기를 포함해서 자신의 3전 3패를 당했지만[77][78] 그 이후에는 6경기 연속으로 1실점 이내로 막아내며 자신의 6연승을 기록했다.[79] 특히 교류전에서는 4경기에 선발로 나와 4승(양대 리그 1위), 26과 2/3이닝(동 2위), 평균 자책점 1.01(동 3위)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닛폰 생명상을 수상했다.[80] 7월 1일 종료 시점에서 9승 3패 평균 자책점 2.17을 기록하면서 2년 만에 통산 두 번째로 올스타전에 출전하여[81] 2차전에 등판했다.[82] 후반기에서는 7월 24일 소프트뱅크전에서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인해 2이닝 2실점으로 강판됐고[83] 같은 달 31일의 닛폰햄전에서는 첫 회에 프로 야구 타이 기록이 되는 한 이닝에서 11개의 피안타를 기록하여 투 아웃 상황에서 강판됐다.[84] 0과 2/3이닝·10실점은 모두 개인 최악의 성적을 남겼고[85] 이튿날인 8월 1일에 1군 등록이 말소됐다.[86] 재충전을 겸한 재조정이었지만 러닝 도중에 오른발을 삐어서 장기적으로 이탈했다.[87] 9월 21일 세이부전에서 1군 복귀 등판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5이닝 6실점(5자책점)의 성적으로 패전 투수가 되면서[88] 그 후 두 차례의 선발 등판에도 6실점을 남기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89][90] 이로써 21경기에 선발로 나와 9승 8패, 평균 자책점 3.92의 성적을 기록했다. 오프에는 500만 엔이 상승한 추정 연봉 1억 1,500만 엔으로 재계약을 맺었다.[91]
자신의 첫 개막전 선발 투수로 발탁됐지만[92] 6이닝 도중 4실점으로 승패는 나지 않았고[93] 다음 등판을 향한 조정 중에 허리 통증이 발병하여 4월 4일에 1군 등록이 말소됐다.[94] 같은 달 14일 1군에 복귀한 닛폰햄전에서 5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아냈음에도 승패는 나지 않았고[95] 그 후에도 승리에서 멀어졌다.[96] 5월 12일 소프트뱅크전에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하면서도 시즌 첫 승을 거두게 되면서[97] 이 시점에서부터 자신의 3연승을 기록했다.[98][99] 하지만 6월 9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전에서는 4이닝 6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고[100] 같은 달 15일에는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1군 등록이 말소됐다.[101][102] 7월 10일에는 중간 계투로서 1군에 등록하여[103] 이날 닛폰햄전에서는 팀이 3점 앞선 5회초부터 등판했다. 1군에서는 처음으로 구원 등판하여[104]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프로 첫 홀드를 기록했다.[105] 8월 6일 소프트뱅크전에서 선발 이와시타 다이키가 베이스 커버 때 오른쪽 발목을 삐어 1회에 급거 강판됐다.[106] 팀의 3번째 투수로서 4회초부터 등판하여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107] 같은 달 13일 닛폰햄전에서 65일 만에 선발 등판하여 승패는 연결되진 않았지만 7회 도중 1실점으로 호투했다.[108] 이어진 8월 20일 라쿠텐전에서도 8이닝 동안 6피안타 무4구 11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여 79일 만에 승리 투수가 되면서[109] 이후에도 호투를 계속하는 등 선발 복귀 후엔 7차례 선발 모두에서 QS, 5승 0패, 평균 자책점 1.90을 기록했다.[110] 이로써 27경기(17차례 선발)에 등판하여 8승 5패, 5홀드, 평균 자책점 3.64의 성적으로 오프에는 1,000만 엔이 삭감된 추정 연봉 1억 500만 엔으로 재계약을 맺었다.[111] 또한 명확한 시기는 밝히지 않았지만 장래엔 메이저 리그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달했다.[112]
개막전 선발 투수로 예정됐던 미마 마나부가 갑작스런 복통을 앓았고 여기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막이 대폭 연기되면서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투수로 발탁됐다.[113] 이 해에는 리그 최악의 기록에 해당되는 피홈런 19개를 맞았고[114] 21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7승 6패, 평균 자책점 4.25에 그쳤지만[115] 빽빽한 일정의 시즌이지만 별다른 이탈없이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내며 리그 최다인 133과 1/3이닝을 던져 이닝이터로서 팀의 2위 약진에 큰 기여를 했다.[116] 오프에는 500만 엔이 상승한 연봉 1억 1,000만 엔으로 재계약을 맺었다.[117]
춘계 스프링 캠프를 2군에서 시작하여 개막 로테이션 진입을 위한 조율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하반신의 상태가 좋지 않아 2월 말 원정에서는 팀을 떠나 조정이 늦어졌다.[118]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개막 로테이션 진입에 실패하여 시즌 첫 등판은 4월 13일까지 미뤄졌다.[119] 5월에는 세 차례의 선발 등판에서 모두 4실점 이상을 내주며[120][121][122] 5월 24일에 1군 등록이 말소되면서[123] 6월 3일에는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124] 8월 18일의 2군 경기에서 실전 복귀하여 이 날은 아웃 카운트를 단 한 개도 잡질 못하고 6피안타 2볼넷 7실점을 기록[125]했지만 이후에는 순조롭게 조정을 진행해나가며 9월 1일의 2군 경기에서는 5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무자책점)의 호투를 보였다.[126] 1군에 복귀한 9월 9일 오릭스전에서 선발 등판하여[127] 복귀 후엔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128][129] 10월 14일 오릭스전에서는 2018년 4월 17일 이후 처음으로 완투승을 거두었고[130] 같은 달 24일 닛폰햄전에서도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131] 우승 경쟁을 벌이는 팀내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수술의 영향으로 정규 시즌에서는 12경기에 선발 등판에는 그쳤지만 6승 3패, 평균 자책점 3.38을 기록했다.[132] 포스트 시즌에서도 클라이맥스 시리즈 파이널 스테이지 1차전에 선발로 나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133] 이전에는 의사를 표명했던 포스팅을 통한 메이저 리그 도전, 더 나아가 시즌 중에 취득한 국내 FA권 행사를 포함한 오프 시즌에서의 향후 거취와 관련된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었지만[134] 12월 4일에 국내 FA권을 행사하지 않고 지바 롯데에 잔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35] 같은 달 10일에 있은 연봉 협상에서는 1억 5,000만 엔이 상승한 추정 연봉 4,000만 엔의 2년 계약으로 서명했다.[136]
2년 만에 세 번째로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낙점돼[137] 라쿠텐과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하여 7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138] 이후에도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는 등 11차례의 선발로 나와 평균 자책점 1.81을 기록하여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으나 허리 통증으로 6월 15일에 1군 등록이 말소됐다.[139] 1군에 복귀한 7월 13일 세이부전에 등판하여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서 패전 투수가 됐다.[140] 같은 달 20일 세이부전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지만 홈런 2개를 얻어맞았고[141], 그 후에도 피홈런에 의한 실점이 두드러졌다.[142][143] 9월 6일 세이부전에서는 3타자 연속으로 홈런을 허용했고,[144] 같은 달 13일의 닛폰햄전에서도 4와 2/3이닝을 던져 10피안타 7실점의 부진을 보이는 등[145] 상반신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이유로 9월 17일에 1군 등록이 말소됐다.[146] 그대로 시즌을 마치게 되면서 이 해엔 20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7승 7패, 평균 자책점 2.93의 성적을 남겼다.[147]
항상 취하는 세트 포지션에서 약간 인스텝으로 발을 내딛으면서 내리꽂다시피 던지는 스리쿼터 투수이다. 다듬어진 제구와 안정된 폼에는 정평이 나있어[148] 퀵과 견제, 번트 처리 등도 탁월한 편이다.[6] 투수로서의 밸런스가 잘 잡혀 있으며 기시 다카유키와 흡사한 유형으로 크게 무너지지 않고 경기를 만들 수 있는 선발 완투형 투수이다.[6][148]
평균 구속 약 142km/h[149], 최고 속도 154km/h[150]의 직구와 세로로 크게 변화하는 슬로 커브[151]와 좌타자의 외곽으로 뻗는 싱커 등을 축으로 삼아 투구를 배합한다.[152] 그 밖에 슬라이더도 섞어 던진다. 본인은 자신의 무기가 직구라고 말한 바 있다.[8]
연 도 | 소 속 | 등 판 | 선 발 | 완 투 | 완 봉 | 무 4 구 | 승 리 | 패 전 | 세 이 브 | 홀 드 | 승 률 | 타 자 | 이 닝 | 피 안 타 | 피 홈 런 | 볼 넷 | 고 4 | 몸 맞 | 탈 삼 진 | 폭 투 | 보 크 | 실 점 | 자 책 점 | 평 자 책 | W H I P |
---|---|---|---|---|---|---|---|---|---|---|---|---|---|---|---|---|---|---|---|---|---|---|---|---|---|
2014년 | 지바 롯데 | 25 | 25 | 2 | 1 | 1 | 10 | 8 | 0 | 0 | .556 | 669 | 160.0 | 165 | 10 | 37 | 0 | 4 | 111 | 3 | 0 | 72 | 61 | 3.43 | 1.26 |
2015년 | 27 | 27 | 3 | 2 | 0 | 12 | 12 | 0 | 0 | .500 | 751 | 178.2 | 191 | 15 | 34 | 0 | 5 | 126 | 2 | 0 | 68 | 65 | 3.27 | 1.26 | |
2016년 | 23 | 23 | 5 | 3 | 1 | 14 | 5 | 0 | 0 | .737 | 643 | 162.1 | 142 | 16 | 22 | 0 | 6 | 104 | 4 | 0 | 40 | 39 | 2.16 | 1.01 | |
2017년 | 16 | 16 | 1 | 0 | 1 | 3 | 11 | 0 | 0 | .214 | 424 | 97.1 | 113 | 9 | 23 | 0 | 2 | 73 | 0 | 0 | 62 | 55 | 5.09 | 1.40 | |
2018년 | 21 | 21 | 1 | 0 | 0 | 9 | 8 | 0 | 0 | .529 | 559 | 133.1 | 137 | 15 | 29 | 1 | 3 | 77 | 0 | 0 | 61 | 58 | 3.92 | 1.25 | |
2019년 | 27 | 17 | 0 | 0 | 0 | 8 | 5 | 0 | 5 | .615 | 503 | 118.2 | 129 | 9 | 28 | 1 | 4 | 81 | 2 | 0 | 50 | 48 | 3.64 | 1.32 | |
2020년 | 21 | 21 | 0 | 0 | 0 | 7 | 6 | 0 | 0 | .538 | 555 | 133.1 | 138 | 19 | 26 | 0 | 4 | 77 | 3 | 0 | 65 | 63 | 4.25 | 1.23 | |
2021년 | 12 | 12 | 2 | 0 | 1 | 6 | 3 | 0 | 0 | .667 | 310 | 80.0 | 73 | 10 | 9 | 0 | 0 | 42 | 0 | 0 | 30 | 30 | 3.38 | 1.03 | |
2022년 | 20 | 20 | 0 | 0 | 0 | 7 | 7 | 0 | 0 | .500 | 504 | 123.0 | 128 | 12 | 20 | 0 | 4 | 67 | 0 | 0 | 48 | 40 | 2.93 | 1.20 | |
통산 : 9년 | 192 | 182 | 14 | 6 | 4 | 76 | 65 | 0 | 5 | .539 | 4918 | 1186.2 | 1216 | 115 | 228 | 2 | 32 | 758 | 14 | 0 | 496 | 459 | 3.48 | 1.22 |
연 도 | 연 령 | 리 그 | 완 투 | 완 봉 | 승 리 | 승 률 | 이 닝 | 탈 삼 진 | 평 자 책 |
---|---|---|---|---|---|---|---|---|---|
2014 | 26 | 퍼시픽 리그 | 8위 | 6위 | 8위 | - | 8위 | - | 8위 |
2015 | 27 | 2위 | 2위 | 3위 | - | 3위 | 6위 | 6위 | |
2016 | 28 | 1위 | 1위 | 2위 | 3위 | 8위 | - | 1위 | |
2017 | 29 | - | - | - | - | - | - | - | |
2018 | 30 | - | - | - | - | - | - | - | |
2019 | 31 | - | - | - | - | - | - | - | |
2020 | 32 | - | - | - | - | 1위 | - | - | |
2021 | 33 | 4위 | - | - | - | - | - | - | |
2022 | 34 | - | - | - | - | - | - | - |
연도 | 소속 | 투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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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기 | 척 살 | 보 살 | 실 책 | 병 살 | 수 비 율 | ||
2014 | 지바 롯데 | 25 | 6 | 31 | 1 | 2 | .974 |
2015 | 27 | 11 | 26 | 0 | 1 | 1.000 | |
2016 | 23 | 10 | 30 | 2 | 1 | .952 | |
2017 | 16 | 12 | 24 | 2 | 3 | .947 | |
2018 | 21 | 10 | 33 | 0 | 1 | 1.000 | |
2019 | 27 | 8 | 18 | 0 | 2 | 1.000 | |
2020 | 21 | 5 | 27 | 1 | 2 | .970 | |
2021 | 12 | 4 | 18 | 0 | 1 | 1.000 | |
2022 | 20 | 8 | 31 | 1 | 4 | .975 | |
통산 | 192 | 74 | 238 | 7 | 17 | .9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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