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AI tools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이블 데드》(The Evil Dead)는 1981년 개봉한 미국의 초자연 공포 영화로, 샘 레이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1978), 《홀로코스트》(1980)와 함께 동시대에 가장 악명 높은 스플래터 영화로 손꼽혔다.[4][5] 오늘날 컬트 영화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주인공 애시 윌리엄스는 대중문화 아이콘 위상에 올랐다.[6] 프랜차이즈화 되어 텔레비전 시리즈, 만화책, 비디오 게임 등이 출시되고 있으며, 속편으로 《이블 데드 2》(1987), 《이블 데드 3: 암흑의 군단》(1992), 일종의 리부트인 《이블 데드》(2013), 《이블 데드 라이즈》(2023)가 있다.
여행을 떠난 애슐리 "애시" 윌리엄스(브루스 캠벨 분), 스콧(리처드 더매닝커 분), 셰릴(엘런 샌드와이스 분), 셸리(테리사 틸리 분), 린다(베치 베이커 분) 등 친구 5명은 테네시주 경계를 지나 자신들이 머물 깊은 산속 집을 찾아간다.
낡은 집을 발견하고 여장을 푼 일행. 밤이 되자 집안에서 점차 이상 현상이 일어난다. 애시와 스콧은 지하실에서 그림이 있는 오래된 책과 총, 그리고 카세트 테이프를 발견한다. 테이프에는 기이한 얘기가 녹음돼있다.
녹음의 주인공은 자신이 칸도르 옛터를 발굴하던 중 고적지에서 수메르의 매장과 장례식 주문에 대한 책을 발견했으며, 현재는 아내와 조그만 통나무집에 은신 중이라고 말한다. 그는 '죽은 자의 책'으로 직역되는 이 책은 악령의 부활을 다루고 있으며, 이 책에 적힌 한 구절을 암송하면 살아있는 인간 몸에 빙의할 수 있는 힘을 악령에게 부여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곧 테이프에서 해당 주문을 외는 소리가 들려오고, 겁을 먹은 셰릴은 그만 끄라고 소리를 지른다.
[스포일러 주의] 셰릴이 싫다는 의사를 분명히 표시했음에도 계속 테이프를 튼 것을 놓고 친구들이 옥신각신하는 사이 밖에서는 형체 불명의 괴물이 이들을 노리고, 셰릴이 먼저 섬뜩한 얼굴로 변한다.[7] 이어 하나둘 흉측한 모습이 되어 무시무시한 힘으로 다른 친구들을 덮치고, 결국 마지막엔 애시만 평범한 인간 모습으로 남는다.
총을 쏘아도 죽지 않고 살아나는 친구들과 피를 뒤집어쓰는 사투를 벌이던 애시. 결국 그 문제의 책을 난로에 집어넣어 태우자 애시에게 달려들던 친구들이 썩어 들어가며 없어진다.
곧 날이 밝고 온통 피투성이인 애시가 밖으로 나가자 돌연 괴음을 내는 보이지 않는 힘이 날아와 애시를 덮친다.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Every time you click a link to Wikipedia, Wiktionary or Wikiquote in your browser's search results, it will show the modern Wikiwand interface.
Wikiwand extension is a five stars, simple, with minimum permission required to keep your browsing private, safe and transpa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