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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은 독에 의한 이상 증상을 일컬으며 독성을 가진 물질(독사 등의 독액 포함)이 허용량을 넘어 체내에 들어가면서 생체의 정상적인 기능이 저해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한편, 한자 문화권에서의 중독은 특정한 것만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 충동인 탐닉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 둘은 엄밀히 구별할 필요가 있다.
독극물에 의하여 나타나는 이상 증상은 크게 2가지 증상으로 나뉜다.
독극물은 섭취한 이후에 신속하게 이상 현상을 띠는 경우가 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으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시안화 수소, 사린 등은 섭취한 뒤에 바로 증세가 나타나고 양에 따라서는 몇 분 이내에 사망한다. 그 밖에 파라콰트와 같이 초기 증상을 띤 다음에 다발성 장기 부전 증세를 띠는 2단계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독극물도 있다.
독극물은 온몸에 해로운 영향을 끼치는 현상 뿐만 아니라 특정 장기에 피해가 오게 하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 메탄올은 소량만 섭취해도 실명하는 경우가 많고 파라콰트는 폐에 위독한 손상을 입힌다.
어떤 물질이라도 많이 섭취하면 부작용을 나타내게 되지만 일반적으로는 비교적 소량이나마 몸에 해를 미치는 독극물 또는 독소에 의하여 이상 반응을 발생시키지 않는 최대량을 허용치라고 부른다. 그러나 허용치는 해독 작용의 개체 차이, 해독 상태에서 큰 차이가 있다. 간과 콩팥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독극물의 해독 작용이 약해지기 때문에 허용치가 낮은 편이다. 중독량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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