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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지부주사, 독립협회 간부, 헌정연구회 조직, 대한자강회 조직, 대한협회 총무, 연합회의소 위원장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윤효정(尹孝定, 1858년 ~ 1939년)은 구한말의 문신, 학자, 애국지사인데 경기도 양주 출신으로 본관은 파평(坡平)이고 아호는 운정이다.
생부 윤희섭(尹熙燮)의 차남(次男)으로 출생하였고 중부(仲父[1]) 윤응섭(尹應燮)에게 양자로 출계하였으며 1893년 음서로써 천거된 그는 1년 후 1894년에 갑오경장 이후 탁지부주사로 근무하였고, 1898년 독립협회 간부로 활동하다가 고종양위음모사건에 관련되어 일본으로 망명하였다. 고베에서 박영효·우범선 등과 조일의숙을 세워 한국의 유학생을 수용하였다. 그런데, 윤효정이 우범선과 교제하는 동안 그가 을미사변의 관련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고영근 등을 시켜 우범선을 살해하였다. 귀국하여 1905년 이준·양한묵 등과 헌정연구회 입헌정치체제를 연구하였고, 1906년 장지연 등과 헌정연구회를 토대로 대한자강회를 조직하였다. 이후 《대한협회회보》·《대한민보》를 간행하여 일제의 통감정치와 친일매국단체인 일진회에 맞섰다. 1931년부터 《동아일보》에 〈풍운한말비사〉를 연재하였으며, 1930년대에는 홍만자회(紅卍字會) 대한제국 지부의 일을 맡아보았다.[2]
그의 저서 《한말 비사》는 《윤치호 일기》, 《매천야록》, 《한국통사》와 함께 구한 말의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작품의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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