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AI tools
울산광역시에서 계획중인 도시철도 체계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울산 도시철도(蔚山都市鐵道)는 대한민국 울산광역시에서 건설·운영될 도시 철도 체계이다. 총 4개 노선이 노면전차로 운행되며, 2029년 상반기에 1호선 개통이 확정되었다.
경상남도 울산시는 1993년에 방어진~야음 및 태화강역~외곽 간 경전철을 구상하였고[1], 울산광역시는 1997년 말에 초안을 완성한 도시교통정비계획에서 울산시청~울산역~울산시청 간 중전철 1호선과 방어진, 언양, 통도사 방향으로 향하는 경전철 세 노선을 구상하였다.[2] 2002년 6월에는 기존의 노선을 백지화하고 모두 경전철로 짓기로 변경하였으며[3], 무인궤도교통(AGT),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모노레일, 노면전차 등의 시스템을 검토하였다.[4] 2003년 12월 2일, 다섯 개의 노면전차 노선을 2008년부터 차례로 착공하여 2011년부터 개통하는 계획이 확정되었다.[5] 한국개발연구원에서는 효문역~울산역~울산시청~울산대학교~굴화 간 1호선 본선과 굴화~신울산역~언양 간 지선을 대상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였고, 본선만 건설할 때 B/C=1.21로 경제성이 있으며, 지선과 함께 건설할 때 B/C=0.71로 타당성이 떨어진다고 분석하였다.[6] 그러나 울산 일대 시민단체에서 지나친 사업비, 과다 추정된 수요 등을 이유로 경전철 건설을 반대하였고[7], 2006년 10월 24일에 열린 국정감사에서 박맹우 시장은 경전철 사업을 연기할 의사를 밝혔다.[8] 2008년 10월 28일에 국토해양부에서 1호선 본선(15.95 km)을 대상으로 기본계획을 고시하였으나[9], 2009년 2월 울산광역시는 경전철을 보류하고 해당 구간에 BRT를 우선 추진하기로 하였다.[10]
한편, 울산과 타 지역을 연결하는 광역철도가 경전철로 구상되었다. 2001년에 건설교통부에서 삼호~부산 노포동 간 34.4 km를 경전철로 잇는 계획을 마련하였으며[11], 2007년에는 해당 노선과 함께 굴화~양산 북정 간 34.6 km 경전철을 부산, 울산,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12] 이 가운데 굴화~북정 경전철의 추진이 2010년 들어 가시화되자[13], 울산광역시에서는 2008년에 고시되었던 울산 1호선을 다시 추진하였으나[14], 2012년 6월에 한국개발연구원에서 굴화~북정 경전철을 추진할 타당성이 없다고 판단하자[15], 1호선 건설을 장기 계획으로 다시 전환하였다.[16][17][18]
2010년대 중반 들어 울산광역시는 다시 도시철도 계획 추진에 나섰다. 2017년 3월에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이 착수되었고[19], 2019년 6월에 마무리되어 네 개의 노선을 노면전차로 건설하고 2027년부터 개통한다는 계획이 발표되었다.[20] 이를 바탕으로 울산광역시에서는 2019년 10월에 국토교통부에 해당 계획의 승인을 요청하였으며[21], 2020년 8월 14일에 노선1과 노선2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였다.[22] 동년 9월 7일에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고시되었다.[23] 울산시는 2020년 12월 중 1호선에 대하여 타당성재조사를 신청할 계획이고 2호선은 2021년에 다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 사업은 총 사업비 1조 3,316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울산시는 추정하고 있으며, 이는 울산시의 역대 추진 사업 중 최대규모이다.
2023년 8월 1호선 트램 건설이 확정되었다. 2026년 착공, 2029년 개통 예정이다.
다음은 국토교통부 고시를 따랐다. (단, 노선색과 역 수는 2019년 6월 18일에 발표된 울산광역시 도시철도 구축계획(안)을 따름.)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Every time you click a link to Wikipedia, Wiktionary or Wikiquote in your browser's search results, it will show the modern Wikiwand interface.
Wikiwand extension is a five stars, simple, with minimum permission required to keep your browsing private, safe and transpa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