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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방(王方, ? ~ ?)은 중국 후한 말 동탁 휘하의 무장이다. 동탁 사후 이각 등이 정권을 장악하는 데에 일조하였다.
동탁을 섬겼다. 192년(초평 3년) 동탁이 왕윤과 여포 일당에게 주살당하였다. 사면도 거부당한 이각, 곽사, 장제 등은 홍농군 섬현(陝縣)에서부터 장안으로 진격해왔다. 도중에 번조·이몽 등 많은 사람들이 합류하였고, 왕방 역시 그중에 하나였다. 수천 명이었던 군세는 장안에 다다랐을 때 10여만 명으로 불어났다. 포위한 지 8일 만에 여포군의 수병(叟兵) 내지 촉병(蜀兵)들이 내응해와[1] 장안을 함락시키고 왕윤 정권을 무너트렸다. 이외의 행적은 기록이 없어 알 수 없다.
사서가 아닌 소설 《삼국지연의》에서는 왕방과 이몽이 장안 내부에서 성문을 열어주는 것으로 설정하였다. 이후 서량태수 마등과 병주자사 한수가 쳐들어온다. 가후가 이각 등에게 가만히 버티기만 하면 이길 것이라 진언하자 왕방과 이몽이 그것은 좋은 계책이 아니라며 자신들이 나가 싸우겠다고 한다. 15,000명을 받아 출격하는데 마등의 17세 아들 마초가 도전해온다. 어리다고 얕잡아보지만 수 합이 안 되어 창에 찔려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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