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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조씨(玉川趙氏)는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을 관향으로 하는 한국의 성씨이다. 시조 조장(趙璋)은 고려 때 광록대부 검교대장군 수 문하시중(光祿大夫 檢校大將軍 守 門下侍中)을 지냈다. 혹칭 순창 조씨라 한다.
시조 조장(趙璋. 일명 조준(趙俊) 또는 조준장(趙俊璋)이라 한다.)은 고려 때 광록대부 검교대장군 문하시중을 지냈다. 옥천(玉川)은 전라도 순창(順昌)의 고호이다.
그의 증손 조원길(趙元吉)이 고려 공양왕 때 일등공신에 책록되고 옥천부원군(玉川府院君)에 봉해졌다. 은퇴 후 순창에 낙향하여 다시 벼슬하지 않고 끝까지 고려에 절의를 지켜 포은 정몽주, 목은 이색 등과 함께 5은(隱)이라 불렸다.[1][2]
옥천 조씨의 시조 조장은 순창 조씨의 시조 조자장의 7대손이라는 설이 있으나, 문헌이 전해지지 않아 고증이 불가하다. 그러나 각 문중에선 옥천 조씨와 순창 조씨의 뿌리가 같다고 보고 있다.
옥천(玉川)은 순창(淳昌)의 별호이다. 순창은 전라북도 남부에 위치하는 지명이다. 원래 백제의 도실군(道實郡)인데, 757년(신라 경덕왕 16) 순화군(淳化郡)으로 고쳤다. 940년(고려 태종 23) 순창현으로 남원부에 속하였고, 1314년(충숙왕 1)에 순창군으로 승격되어 조선시대에도 이어졌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전라도 남원도호부 순창군의 토성(土姓)으로 설(薛)·염(廉)·임(林)·조(趙)·옹(邕) 5성이 기록되어 있다.[3] 1896년 전라북도 순창군이 되었다.
조선시대 문과 급제자 13명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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