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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榮州dam)은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내성천에 위치한 다목적 댐이다. 4대강 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12월 공사에 착수하여 2016년 12월 본댐을 준공하였다. 중형 댐으로 사업비는 1조 1천억 원이 투입되었다. 저수용량은 약 1억 8천만 톤 규모이다.
다른 도시나 시내로 나가지 않고 평은면 내로 이사가고자 하는 주민들을 위하여 영주호 이주단지가 건설되었다. 이 사업으로 인하여 평은면 소재지와, 중앙선 승문역 - 옹천역 구간이 수몰되었다.
내성천의 물이 막히면서 녹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내성천의 모래밭은 자갈밭으로 변화하였으며, 흰수마자 등 다양한 생물종이 댐 건설 도중에 이미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2]
영주댐 건설로 인하여 면사무소와 평은초등학교가 있던 평은면 금광리·강동리 등 면의 중심 마을이 수몰되었다. 면사무소는 2011년 12월 7일 주민투표를 거쳐[3] 위치를 확정한 뒤 2015년 3월 16일 평은리 영주호이주단지로 이전하였다.[4]
영주댐 수몰 지역에는 도 지정 문화재로 지정된 괴헌고택 등이 위치하고 있었다.[5] 고택들은 평은면 금광리 산73 일대에 모두 이전, 복원될 예정이다.[6] 한편 2014년의 발굴조사에서 금강사(金剛寺) 터와 가마 터, 각종 건물 유구가 조사되었고, 구리 거울 등 청동기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의 유적이 다종다양하게 발견되었으나, 그 터는 모두 담수되었다.[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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