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대교(東海岸大橋) 또는 영일만대교(迎日灣大橋)는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충리에서 북구 흥해읍 곡강리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9km 길이의 교량이다. 동해고속도로 포항 ~ 영덕 구간에 해당되는 다리이며, 영일만을 횡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된다. 그러나, 포항신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이 최대 30만t급 규모여서 항해에 지장을 주지 않으려면 다리와 다리 간 간격이 1.5 km, 다리 높이는 70m 이상 확보가 예상되어 엄청난 공사비가 투입되기 때문에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아직 계획 단계에만 머물러 있었다.[1] 포항신항에 주둔해 있는 해군이 일정 구간에 대해서 터널화를 요구해 왔으나, 2016년 4월 포항신항에서 영일만항으로 이전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전 구간 교량화로 다시 재추진되고 있다.[2]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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