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오일(영어: engine oil, engine lubricant) 또는 모터 오일(영어: motor oil)은 다양한 내연 기관에서 윤활제로 사용되는 기름이다. 주된 기능은 가동부의 마모를 감소시키고, 부식을 방지하며, 구동부의 열을 빼앗아 엔진을 냉각시킨다.[1]
엔진 오일은 석유 추출물과 비석유 합성 화학 물질의 화합물에서 유래했다. 오늘날의 엔진 오일은 주로 탄화수소, 폴리알파올레핀(PAO), 폴리인터널 올레핀으로 구성된 베이스 오일을 섞어서 제조한다. 그러므로 탄소와 수소로만 이루어진 유기 화합물이다. 그러나 몇몇 고성능 엔진 오일의 베이스 오일은 에스터의 무게가 20%까지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
자동차 엔진오일
교체시기
카센터에서는 흔히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5,000km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있다. 신차는 더 빨리 갈아줘야 한다는 말도 나온다. 하지만 현대자동차가 자동차를 살때 넣어주는 '제품설명서'에 따르면 신차건 아니건 관계 없이 엔진오일은 1만5000km, 혹은 1년마다 갈면 된다.[2]
항공기 엔진오일
교체시기
항공기용 가스터빈 엔진에는 우수한 윤활 능력과 내열성을 갖는 합성형 오일(synthetic oil)을 사용한다. 항공기의 경우, 수차례 비행이 끝나면 정비 담당자가 오일 잔량을 체크한다. 오일이 규정치 이하로 떨어져 부족하면 보충하고, 오일내 금속 입자(crystal grain)가 많이 검출되어 필터에 이상이 생기거나 엔진 내부 점검시 또는 엔진 오일에 문제가 있을 경우 교체한다.
각주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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