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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오코스 4세 에피파네스(Ἀντίοχος ὁ Ἐπιφανής, 기원전 215년경 ~ 기원전 164년)는 기원전 175년부터 사망한 164년까지 셀레우코스 제국을 다스린 바실레우스이다. 에피파네스는 신의 현신을 의미한다. 안티오코스 3세의 아들이며 셀레우코스 4세 필로파토르의 형제였다. 본명은 미트리다테스로, 그는 안티오코스라는 이름을 형 안티오코스의 사후에 왕위를 승계할 때 사용하였다. 그의 치세의 기록할 만한 사건들에 이집트를 거의 정복한 것과 유다이아와 사마리아에서 유대인 박해 및 마카베오 반란 등이 있었다.
이 문서의 내용은 출처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2013년 6월) |
안티오코스는 주화에 신이라는 별칭을 사용한 최초의 셀레우코스 왕으로, 아마도 이러한 관행을 일찌감치 시행한 박트리아의 바실레우스들이나, 그의 아버지 안티오코스 대왕이 셀레우코스 제국 내에서 집대성한 지배자 숭배에 대한 건물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별칭에는 Θεὸς Ἐπιφανής 에피파네스[*] "신의 현신", 이집트 정복 후에는, Νικηφόρος "승리의 인도자" 등이 있다.[1] 하지만, 안티오코스는 대중 목욕 시설에 나타나거나 공공 시설을 지원하며 대중들과 교감하려고도 시도했으며, 그의 잦은 이상 행동과 변덕스러운 행위들은 동시대 사람들 중 일부로 하여금 그를 그의 칭호인 에피파네스의 말장난인 에피마네스 (Epimanes, "미친 자")로 부르게끔 했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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