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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광호 (沈光鎬[1], 1977년 8월 1일 ~ )는 전 KBO 리그 LG 트윈스의 포수이자 전 경찰 야구단의 배터리 코치이다. 2021년 현재 KBO 리그 Kt wiz의 프런트로 일하고 있다.
1996년 고졸우선 지명을 받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하였고, 2002년 말 상무에서 제대한 이후에는 주로 신경현의 백업 포수로 출장하였다. 2006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는 투수 오승환을 상대로 홈런을 뽑아 내어 강한 인상을 남겼다.[2] 2008년 4월 4일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부족과 삼성 라이온즈 포수 현재윤 선수의 쇄골 부상에 따른 백업 포수 부족에 따른 각 팀의 사정으로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이여상을 상대로 1:1로 트레이드되었다.[3] 그러나 부상으로 팔꿈치 수술을 받은 후, 2009년에는 백업으로 나서지 못한 채 재활했다.[4] 2010년에는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삼성에서 방출된 후, 백업 포수가 필요했던 LG 트윈스의 입단 테스트를 받아 곧바로 이적하였다.[5] 이적 후 2011년 1군에 복귀하여 25경기에서 조인성의 백업 포수로 출전했다. 2011년에는 주키치가 등판할 때 주로 선발 포수로 출전하면서 주키치의 전담 포수 역할을 하였으며, 심광호가 은퇴한 이후에도 주키치가 경찰청과의 연습경기 시작 전에 심광호부터 찾을 정도였다.[6] 조인성이 FA를 선언하여 SK 와이번스로 이적한 후 선발 라인업 출장 경기가 늘게 되었으나 2012년 시즌 중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아 재활군에 내려갔고, 1군 43경기에 그쳤다. 이후 윤요섭, 조윤준 등의 신진 포수들에게 밀려 2012 시즌을 마치게 된 후 다시 방출 동보를 받았다. 2003년 상무에서 제대하고 복귀하였을 때 한화에서 함께하였던 유승안 감독의 제안을 받아 현역에서 물러나 경찰 야구단의 배터리 코치로 활동했다.[7]
2015년부터 Kt wiz의 프런트로 전직했다. 전력분석팀 과장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Kt wiz의 프런트로 재직하고 있으며,[8] 현재는 Kt wiz의 스카우트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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