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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新春文藝)는 대한민국에서 일간 신문사가 주관하여 새해를 맞이해, 상금을 걸고 문학 작품을 공개 모집하여 새내기 문학 작가를 등단시키는 제도이다.
공모 분야는 소설, 시, 동시, 시조, 희곡, 동화, 평론 등이며, 매년 1월 1일자 일간 신문 지면에 당선자를 발표하고 당선작을 싣는다.[1]
처음에는 주제가 있었으며, 반드시 본격 문예 작품에 한정하지 않았다. 주제가 여럿이면 그 가운데 하나를 택하여 썼다. 순한글로 쓰되 1행 14자로 200행 이내로 분량이 정해져 있었다. 이는 오늘날의 200자 원고지 20매 이내였다. 원고에는 주소와 씨명(성명)을 명기하고, 겉봉에는 ‘신춘문예계’라고 붉은 글씨로 써야 했는데, 이 붉은 글씨 표시는 1970년대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투고한 원고는 되돌려주지 않았다.
또한 1928년에는 현상금 대신 ‘박사 진정’(薄謝進呈, 사례로서 얼마 안 되는 돈이나 물품을 준다)이라고 했으나, 이듬해부터, 소설의 경우 1등에게는 60원, 2등에게는 30원을 주었는데, 당시 쌀 중급품 한 가마가 30원, 택시 요금이 1원(균일가)이었다. 첫해에는 4편의 소설체와 8편의 시가체가 뽑혔다. 첫해 주제가 ‘싸움 이야기’와 ‘용 이야기’였는데, 싸움 이야기를 택한 3개 작품 중 한 작품은 전면 삭제를 당했다. 당시의 작가와 작품명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배일(排日) 작품이라서 검열에 걸렸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중앙 일간 신문으로 조선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문화일보, 세계일보, 한국일보, 서울신문, 중앙일보가 있고, 지방 일간 신문으로 강원일보, 대구매일신문, 부산일보, 경상일보, 경인일보, 경남신문, 국제신문, 광주일보, 대전일보, 무등일보, 전남일보, 전북일보, 한라일보가 있다.
수상 연도 | 소설 | 시 | 평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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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 사익찬《입체적 불일치》[14] | 《선수들》 | 《안전거리없음: 원시적 성실성과 武將SIREN의 진화 - 김훈론》 |
2016년 | 이채현《사랑 때문에 죽은 이는 아무도 없다》 | 변희수 《의자가 있는 골목- 李箱에게》 | 선우은실 《lim 부정(否定)의 프레임n -이장욱 <기린이 아닌 모든 것>, <천국보다 낯선>을 중심으로》 |
2017년 | 남궁지혜《신다》 | 이다희 《백색소음》 | 염승숙 《없는 미래와 굴착기의 속도 - 박솔뫼, '도시의 시간'론》 |
2018년 | 지혜《볼트》 | 박정은 《크레바스에서》 | 인아영 《유토피아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
2016년 소설 김해숙, <누룩을 깎다> 시 진혜진, <통화음이 길어질 때>
수상 연도 | 중편 | 단편 | 시 | 시조 | 희곡 | 시나리오 | 동화 | 문학평론 | 영화평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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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 전민석 《다른 나라에서》 | 한정현 《아돌프와 알버트의 언어》 | 조창규 《쌈》 | 김범렬 《의류수거함》 | 박선 《줄거리》 | 박지하 《기적》 | 이성주 《‘상실된 질서와 두 개의 음(音)-박판식과 조연호의 시세계’》 | 윤경원 《‘스타일로 극복한 게임의 진부함 <숨바꼭질>’》 | |
2016년 | 김봉곤 《Auto》 | 이수경 《자연사박물관》 | 조상호 《입과 뿌리에 대한 식물학》 | 정지윤 《날, 세우다》 | 김경주 《태엽》 | 김희정《정복의 영웅》 | 성현정 《아빠의 유언장》 | 문신 《발굴하는 토피아, 복권되는 생활- 이현승의 '생활이라는 생각'과 고두현의 '달의 뒷면을 보다'》 | 서은주 《날마다 새롭고 언제나 그립다-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이미지 배치방식이 요청하는 새로운 주체성의 사유》 |
2017년 | 위수정 《무덤이 조금씩》 | 김홍 《어쨌든 하루하루》 | 김기형 《손의 에세이》 | 정진희 《자반고등어》 | 김명진 《루비》 | 이인혜 《비밀의 창고》 | 박소정 《빈 화분》 | 김녕 《경계에 대한 감수성, '지금-여기'와 '바깥'의 관계론: 이장욱 소설 읽기》 | 김세나 《오인된 세계와 본능의 주제로 살아남기- 나홍진의 '곡성'을 중심으로》 |
2018년 | 최유안 《내가 만든 사례에 대하여》 | 강석희 《우따》 | 변선우 《복도》 | 신준희 《이중섭의 팔레트》 | 이수진 《친절한 에이미 선생님의 하루》 | 김경원 《행복 설계 사무소》 | 유지영 《편의점에 온 저승사자》 | 김정현 《너는 이제 미지의 즐거움일 것이다》 | 김예솔비 《'불가능의 미메시스' 무수한 '지금'들의 투사》 |
수상 연도 | 소설 | 시 | 시조 | 동화 | 동시 | 수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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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 신희우《고양이는 따뜻했다》 | 박예신 《새벽 낚시》 | 윤은주《감히》 | 이미경 《달려라 엄마》 | 윤애라 《카메라 자물쇠》 | 박금아 《조율사》 |
2016년 | 최졔이《아그리빠》 | 기성문인 당선취소[19] | 조경선《옆구리 증후군》 | 유영선 《노파콘》 | 이사람(본명 이상윤) 《엄마생각》 | 손훈영 《비를 기다리는 마음》 |
2017년 | 김호애《닭을 먹다》 | 추프랑카 《두꺼운 부재》 | 김태경 《동강할미꽃의 재봉틀》 | 성주희 《내 다래끼》 | 김동원 《태양 셰프》 | 김순애 《나침반》 |
2018년 | 방미현《봄, 달》 | 윤여진 《박쥐》 | 김제숙 《밑줄 사용처》 | 박명희《너라도 그럴 거야》 | 박진경 《악수》 | 이한얼 《어느 삼거리에서》 |
수상 연도 | 단편소설 | 시 | 시조 | 동화 | 희곡 | 평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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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 천종숙 《홈메이트》 | 박은석《탕제원》 | 장계원 《소금꽃》 | 김점선 《마음약국 프로젝트》 | 남열 《우산길》 | 이승현 《우리 사회의 벌거벗은 생명에 관하여》 |
2017년 | 신호철《문어》 | 김낙호 《허공에서 더 깊어지는 추위》 | 김종호 《겨울, 횡계리에는》 | 문근영 《나무》 | 양예준 《달팽이의 더듬이》 | 조선호 《'캐롤',시선의 전복이 가져다주는 정취》 |
2018년 | 임성용《맹순이 바당》 | 이소희 《율가》 | 김현주 《무사의 노래》 | 박비송《비단개구리 알》 | 이유진 《비듬》 | 김성준 《'남한산성'의 봄은 어떻게 오는가》 |
수상 연도 | 소설 | 시 | 시조 | 희곡 | 동화 | 평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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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 이은희[20]《1교시 언어 이해》 | 《》 | 《》 | 《》 | 《》 | 《》 |
2016년 | 김현경《핀 캐리(pin carry)》 | 정신희 《가족》[21] | 유순덕 《구름 위의 구두》[22] | 김주원 《노인과 바닥》[23] | 홍유진 《도시의 아빠》[24] | 김지윤《이원론》[25] |
2017년 | 문은강《밸러스트》 | 신동혁 《진단》 | 송가영 《막사발을 읽다》 | 조현주 《오늘만 같지 않기를》 | 임민영 《누구 없어요?》 | 김효숙《해부된 육체: 부분이 발설하는 단서들》 |
2018년 | 김민수《플랫폼》 | 박은지 《정말 먼 곳》 | 장은해 《다시 와온》 | 최고나《가난 포르노》 | 유소영 《남자를 위한 우주비행 프로젝트》 | 이철주 《그림자 필경사》 |
수상 연도 | 소설 | 시 | 시조 | 동화 | 동시 | 희곡 | 문학평론 | 미술평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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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 《면(面)》 | 《내 눈 속의 붉은 마녀》 | 《유리상자》 | 《소나기 지나갈 때》 | 《달빛조선》 | 《없는 얼굴로 돌아보라》 | 《제안된 공간에서 제안하는 공간으로》 | |
2016년 | 김인숙《상식의 속도》 | 안지은 《생일 축하해》 | 이중원 《파란 잉크 주식회사》 | 김보경 《하늘에 있는 아빠에게》 | 황승욱 《세탁실》 | 양동휘 《균열하는 주체, 그들이 살아가는 방법》 | 손지희 《"재현성"과 "토톨로지" 너머의 반복: 기존 단색화 비평의 메타비평》 | |
2017년 | 권제훈《박스》 | 유수연 《애인》 | 김상규 《쌍둥이 - 양보의 대가》 | 박혜원 《이상한 이상희》 | 신수진 《햇무리 아이들》 | 고군일 《자울아배 하얘》 | 전영규 《이 시대 퓨티풀 엑스의 탄생기》 | 남병수 《예술,인류 구원의 노래를 부르다》 |
2018년 | 명학수《풀이라 불리는 명주》 | 이린아 《돌의 문서》 | 조성국 《노량진》 | 허용호 《비밀이 사는 아파트》 | 문일지 《마중물》 | 정재춘 《조용한 세상》 | 소유정 《'사이'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 안재영 《회화적 재현을 통해 바라본 시뮬라크르의 유희》 |
수상 연도 | 단편소설 | 시 | 수필 | 논픽션 | 평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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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 김지숙《스미스》 | 박성현 《한낮》《폭염》 | 장은석《포개지는 우주, 그 떨림의 시작》 | ||
2010년 | 이시은《손》 | 박현웅 《사막》 | |||
2011년 | 백정승《빈집》 | 김미나《포란의 계절》 | 가작: '송기죽을 먹는 것보다 낫다'(윤재현) 가작: '희망봉에서 자라는 나무'(흥을미)[37] |
신상조《소설적 증상으로서의 반복 - 김숨 소설의 한 양상》[38] | |
2012년 | 김수정《삵》 | 황은주 《삼만 광년을 풋사과의 속도로》 | 《》 | 《》 | 《》 |
2013년 | 김덕희《전복》 | 김선호 《야생화》 | |||
2014년 | 가작: 정병규 '눈물점' 가작: 최지만 '산으로 간 기러기' |
유이우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할 때》[39] | 김화진 《빈터》 가작: 신재동 '겨울 햇빛이 주는 행복' 가작: 주영희 '잘매' |
당선작 없음 | 강수영《사건의 문학, 성찰적 글쓰기》 |
2015년 | 이재은《비 인터뷰》[40] | 김소현《투명인간 - 못생긴 너에게》[41] | 《》 | 《》 | 방인석《특수한 주체, 고유한 보편 - 이수명의 시 세계》[42] |
2016년 | 문경민《곰씨의 동굴》 | 문보영 《막판이 된다는 것》 | 《》 | 《》 | 《》 |
2017년 | 이현석《참(站)》 | 강지이 《수술》 | 《》 | 《》 | 이병국 《유실된 인간, 혹은 가능한 역사 너머 -조해진과 최은영의 소설이 말해주는 것들》[43] |
수상 연도 | 소설 | 시 | 동화 | 동시 | 희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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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 김태우《피아노》 | 김진규 《대화》 | 정신(본명 김정신) 《딱 좋은 날》 | 당선작 없음 | 김원태 《오늘의 저격수는 딸기 맛 초코바를 먹는다》 |
2015년 | 이지《얼룩, 주머니, 수염》 | 김복희 《백지의 척후병》 윤종욱 <방의 전개> |
박상기 《물 좀 줘》 | 최우철 《동그라미 사랑》 | 박교탁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 |
2016년 | 조선수《제레나폴리스》 | 노국희 《위험수목》 | 심진규 《401호 욕할매》 | 안안미 《콧구멍에 낀 대추씨》 | 이진원 《손님》 |
2017년 | 고민신《쓰나미 오는 날》 | 윤지양 《전원 미풍 약풍 강풍》 | 최수연 《가정방문 》 최현진 《두근두근 두드러기》 |
박경임 《서산 마애블》 | 주수철 《그린피아 305동 1005호》 |
2018년 | 김수온《( )》 | 이원하《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 | 황미주《길 잃은 편지》 | 임희진《숭어》 | 이소연《마트료시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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