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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프랭크 파월(일본어: Cecil Frank Powell, FRS[1], 1903년 12월 5일 ~ 1969년 8월 9일)은 영국의 실험물리학자이다. 핵반응 과정을 연구하는 사진 찍는 방법(nuclear emulsion)을 개발하였고, 무거운 아원자 입자, 파이온을 발견한 공로로 1950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파월은 영국 켄트의 톤브릿지(Tonbridge)에서 태어나서 그 곳에서 초기 교육을 받았다. 1925년 케임브리지 시드니 석세스 칼리지 (Sidney Sussex College, Cambridge)에서 자연 과학을 전공으로 졸업하였다.[2] 학사 졸업 후 케임브리지 케번디시 연구소에서 일을 하였고, 찰스 윌슨과 어니스트 러더퍼드의 지도로 1927년 응결 현상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2] 1928년에는 브리스톨 대학교의 윌스 물리 연구소(H.H. Wills Physical Laboratory)의 틴들(A.M. Tyndall)의 연구원으로 일을 시작하여 후에 강사로 임명되었고, 1948년 물리학 교수로 임명되었다.[3]
브리스톨 대학교에 있는 동안 파월은 양이온들의 이동성(mobility)을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를 하였고 기체의 이온들의 성질에 관한 연구, 원자핵 산란을 연구하는 코크로프트(Cockcroft) 생성기의 개발과 사용에 관한 연구를 하였다.[2] 그는 기본 입자들의 이동 경로를 기록하는 장치를 고안하기 위해서 특화된 감광 유제(photographic emulsions)를 이용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1938년에 이 기술을 이용하여 우주 방사선을 측정하는데 이용했다.[2] 주세페 오키알리니, H. Muirhead와 젊은 브라질 물리학자 세자레 라테스(César Lattes)와 함께 연구했는데 고지대, 산의 정상, 특별히 고안된 풍선을 이용하여 감광 유제판을 노출시켜 우주 방사선을 측정하였다. 이 연구로 1946년에 파이온을 발견하였고[4] 그의 발견은 핵물리 이론에서 유카와 히데키에 의해 1935년 제안된 가설 입자의 존재를 증명한 것이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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