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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레오 13세가 1891년 5월 15일에 반포한 회칙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새로운 사태〉 (Rerum novarum, 레룸 노바룸) 또는 자본과 노동의 권리와 의무는 1891년 5월 15일 교황 레오 13세가 발표한 회칙이며, 회칙의 서두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노동헌장〉 등으로도 불린다. 〈새로운 사태〉는 모든 가톨릭 총대주교, 대주교와 주교들에게 전달된 공개 서한으로서 노동계급의 상황에 대해 다루었다.
이 회칙은 노동과 자본, 정부와 시민 사이의 관계와 상호 의무에 대해 논의했다. 회칙의 주된 논지는 "노동계급의 대다수를 부당하게 압박하는 불행과 비참함"을 어느 정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1] 회칙은 노동조합을 형성할 수 있는 권리를 지지하는 한편, 사회주의와 무제한적인 자본주의를 거부하며 사유재산권을 긍정한다.
〈새로운 사태〉는 현대 가톨릭의 사회적 가르침(Catholic Social Teaching)의 기본 텍스트로 간주된다.[2] 레룸 노바룸은 이후에 발행된 비오 11세의 〈사십 주년〉(1931), 요한 23세의 〈어머니요 스승〉(1961) 및 요한 바오로 2세의 〈백 주년〉(1991)으로 보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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