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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증 면제 프로그램(査證 免除 -, 영어: Visa Waiver Program, VWP)은 미국의 사증 면제 규정이다. 이 규정에 가입된 국가의 국민은 관광, 친지 방문 및 상업 활동의 목적으로 사증 없이 미국에 입국하여 최장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 1986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미국에 불법 체류할 가능성이 낮은 선진국 국민들에게 미국 방문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사증 면제 프로그램에 가입된 국가는 40개국이다.[1]
유럽연합 구성국가 중에서는 루마니아, 불가리아, 키프로스가 사증 면제 프로그램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
해당 사증 면제 프로그램에 가입한 국가 중 러시아에도 비자 없이 입국 가능한 나라는 대한민국과 칠레, 브루나이뿐이다. 특히 브루나이는 상임이사국 모든 국가에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한 전 세계 유일의 국가다.
위의 가입 조건 중 어느 하나라도 지켜지지 않을 경우(특히 해당 국가 국민의 불법 체류 및 원정 출산을 위한 입국의 경우), 혹은 해당 국가의 경제 문제나 자국내 치안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사증 면제 프로그램 대상국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실제로 2002년에 아르헨티나가 자국의 경제 위기로 사증 면제 프로그램이 중단되었고, 2003년에는 우루과이가 아르헨티나와 유사한 이유로 중단되면서 사증 면제 프로그램의 적용을 받는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해당 국가군은 비자 면제 프로그램에 가입되어 있지는 않지만 조건은 충족되어 장래에 사증 면제 프로그램이 확대될 수 있는 "로드맵 국가군"이다.[8]
비이민 사증 발급 거부율 기준 3%를 10%로 상향 조정하는 법률 개정안이 2007년 7월 26일에 미국 의회에서 승인되었다. 당시 이에 해당되는 국가는 그리스, 대한민국, 몰타, 브라질, 슬로바키아, 아르헨티나, 에스토니아, 우루과이, 이스라엘, 체코, 키프로스, 중화민국의 12개국이었다. 이들 국가 중 2008년 10월 17일, 대한민국, 슬로바키아, 에스토니아, 체코는 이 프로그램에 가입하게 되었고,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헝가리는 비이민 사증 발급 거부율이 10%를 넘었으나, 같은 날 특별히 이 프로그램 가입이 승인되어, 이들 7개국에 대한 비자 면제 프로그램이 2008년 11월 17일부터 발효하게 되었다. 몰타는 2008년 12월 30일에, 그리스는 2010년 4월 5일, 중화민국은 2012년 11월 1일에 추가로 가입이 승인되었다. 이후 2014년 2월 28일에 칠레가 가입이 승인되었다. 2019년 11월 11일에 유럽 연합 회원국 중 하나인 폴란드의 가입이 승인되었고 이후 2021년 10월 23일에 크로아티아의 가입이 승인되었다. 2023년 10월 19일에 이스라엘의 가입이 승인되었다.[9]
터키, 루마니아, 불가리아 등도 가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럽 연합은 모든 회원국의 비자 면제 프로그램 가입을 요구하고 있다.
아래에 명시된 국가의 국민은 사증 없이 괌을 방문할 수 있다. 괌 이외의 다른 미국 영토로 이동하려면 미국 사증이 필요하다.[출처 필요]
사증 면제 프로그램으로 미국을 방문하려는 입국자는 다음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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