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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북반부, 서반부에 위치한 대륙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북아메리카(영어: North America, 스페인어: América del Norte, 프랑스어: Amérique du Nord) 또는 북미(北美)는 지구의 북반구, 서반구에 위치한 대륙이다. 북쪽은 북극해, 동쪽은 북대서양, 남동쪽은 카리브해, 서쪽은 북태평양과 접하며, 남쪽으로는 파나마 지협을 통해 중앙아메리카와 연결된다.
북아메리카의 면적은 약 24,709,000km2로, 지구 면적의 4.8%, 전체 육지 면적의 16.5%를 차지한다. 2016년 기준으로 약 6억명이 살고 있다. 면적순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이어 세 번째, 인구순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에 이어 네 번째에 해당하는 대륙이다.
북아메리카 대륙 동쪽에서 가장 돌출된 부분은 애팔래치아 산맥이며 서쪽에는 고산지대(로키산맥과 시에라마드레산맥)에 이어 알래스카에 이어 멕시코까지 해안이 나타난다.
북아메리카에서는 5억 9,000만명이 조금 넘는 인구가 약 2,400만km2의 지역에 퍼져서 살고 있다. 따라서 인구 밀도는 1km2 당 24.6명으로서, 아시아의 69명이나 유럽의 80명과 비교하면 다른 신대륙과 같이 인구밀도가 낮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나라별 인구밀도를 보면 미국, 캐나다에 비해 서인도제도의 일부 작은 섬들의 인구밀도가 대단히 높은데, 이는 초기 미주 정착이 서인도제도 섬들에서 시작한 데서 기인한다. 한 예로 이 가운데 큰 섬에 속한 푸에르토리코의 경우를 보면 1km2당 404명에 달하고 있는데, 이 숫자는 섬의 상당한 부분이 험한 산지이기 때문에 농업에 유리하지 않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더욱 심각한 문제이다. 농업은 이 나라 제1의 산업이며, 경지면적에 대한 인구밀도는 약 540인/km2 이 넘는다.
북아메리카의 1900년대의 인구는 약 9,700만명이었는데 오늘날 6억명에 근접하고 있으니, 약 1세기 조금 넘는 기간 동안에 거의 6배 넘게 증가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중앙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에서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미국, 캐나다에서는 안정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른 많은 나라의 이민자들이 자국어를 쓴다.
완전히 북아메리카로 분류되는 것은 미국과 캐나다뿐이며, 멕시코부터는 가끔 중앙아메리카라고도 분류된다. 혹은 쿠바와 바하마, 자메이카, 아이티, 도미니카 공화국, 세인트키츠 네비스, 앤티가 바부다, 도미니카 연방,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그레나다, 바베이도스는 카리브라고도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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