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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를 관할하는 치안유지기관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부산광역시경찰청(釜山廣域市警察廳, Busan Metropolitan Police Agency)은 부산광역시[1]의 치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청장은 치안정감[2]으로 보한다. 약칭은 부산경찰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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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7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한 총경급 간부가 "권기선 청장이 도를 넘는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을 했다"며 공식 해명을 요구했고[4],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은 해당 총경을 만나 유감을 표시했다. 권기선 청장은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며 일하자는 취지였는데 욕심이 앞서 과한 언행이 나왔다.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해명했다.[5]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기간인 2014년 12월 권기선 청장이 행사장인 벡스코를 점검하던 중 준비단 간부에게 심한 욕설을 내뱉기도 하였고, 비슷한 시기 또 다른 총경급 간부 역시 민간인이 지나다니는 한 호텔 로비에서 권기선 청장으로부터 모욕적인 발언을 10여 분 동안 들어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6]
2015년 12월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무도 공개수배'라는 이름으로 부산에서 현직 형사들과 추격전을 벌였다.[7] 이때 출연한 형사 3명에게 '경찰의 이미지를 개선하였다'는 이유로 부산광역시지방경찰청장의 명의로 표창장과 포상휴가를 수여하였는데[8],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찰관과 실제 범인을 검거한 경찰관을 똑같이 대우해 포상을 주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있다. 이에 부산광역시지방경찰청은 '표창을 수여할 만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9]
2016년에 부산연제경찰서와 부산사하경찰서 소속의 학교 전담 경찰관이[10] 자신이 관리하는 여고생과 성관계를 가진 사실이 문제가 되자 사표를 제출하였다.[11] 부산광역시지방경찰청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사표를 수리하였다고 주장하였으나, 청소년 보호기관에서 2016년 6월 9일에 부산광역시지방경찰청에 이 사실을 신고하였고, 해당 경찰서로 사건을 이첩하였으나[12] 해당 경찰서에서 사건을 은폐하였다.[13] 이로 인해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전담 경찰관의 활동을 중지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부산광역시지방경찰청은 이를 받아들여 학교 전담 경찰관의 교내 활동을 잠정 중단시켰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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