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AI tools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복녕궁주(福寧宮主, 1096년[1] ~ 1133년 6월 30일(음력 5월 26일))는 고려의 왕족이다. 숙종과 명의왕후의 막내딸이다.
고려의 제15대 왕 숙종과 명의왕후의 4녀로, 1096년(숙종 원년)에 태어났다. 성은 왕, 본관은 개성이다. 예종 등과는 친남매간이며, 순종과 선종 등의 친조카이다.
복녕궁주의 모후 명의왕후는 문하시중을 지낸 정주 유씨 유홍의 딸이다. 당시 왕비들이 대개 인천 이씨 출신이던 때에 태조의 신혜왕후, 정덕왕후에 이어 오랜만에 탄생한 정주(지금의 경기도 개풍군[2]) 출신의 왕비이다[3].
1114년(예종 9년)에 정식으로 공주에 책봉되었다. 성격이 순하여 평소 숙종과 명의왕후의 사랑을 받았으며, 그 부의 정도가 종실 중에서 으뜸이 되었다. 또 불법을 숭신하여, 탑과 묘를 만들고 꾸미는데 매우 열심이었다.
1133년(인종 11년) 38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 호는 복녕궁주(福寧宮主)이며, 시호는 정간(貞簡)이다[4].
복녕궁주는 종실인 진강백 왕연에게 시집갔다. 진강백은 문종과 인경현비의 아들인 진한공 왕유의 아들로, 복녕궁주와는 친사촌간이다. 1120년(예종 15년) 음력 12월 25일에 검교사도 수사공 진강백에 봉해졌으며[5], 1146년(인종 24년) 음력 2월 20일에 죽었다[6].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Every time you click a link to Wikipedia, Wiktionary or Wikiquote in your browser's search results, it will show the modern Wikiwand interface.
Wikiwand extension is a five stars, simple, with minimum permission required to keep your browsing private, safe and transpa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