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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너클 IV》[a]는 2020년에 닷에뮤가 발매한 진행형 격투 게임이다. 세가가 1990년대 초반 메가 드라이브로 제작했던 《베어 너클》 삼부작을 잇는 후속작으로, 닷에뮤 외에 리저드큐브와 가드 크러쉬 게임스가 개발에 참여했다. 2020년 4월 30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4 및 엑스박스 원 플랫폼으로 발매됐다. 서양 지역에선 《스트리츠 오브 레이지 4》[b]라는 제목으로 출시됐다. 대한민국에는 에이치투인터렉티브가 배급했다.
전작 《베어 너클 III》으로부터 10년 후의 우드 오크 시티가 무대이며, 시리즈 주인공 엑셀, 아담과 블레이즈 외에 체리와 플로이드 두 명의 새로운 플레이어 캐릭터가 등장한다. 게임플레이상으로 새로운 콤보 시스템이 추가됐고, 기존 게임들에서 확장된 배틀 모드가 등장했다.
2018년 8월 게임이 처음 발표됐다. 음악 작곡은 올리비에 데리비에르가 담당했으나, 기존 시리즈의 작곡가 코시로 유조와 카와시마 모토히로를 비롯해 시모무라 요코, 야마기시 케이지 같은 작곡가들이 대거 특별참여했다.
2017년 프랑스 개발사 리저드큐브가 1989년 세가의 게임 《원더보이 III: 드래곤의 함정》을 바탕으로 제작한 리메이크 《원더보이: 드래곤즈 트랩》이 큰 성공을 거둔 후, 리저드큐브와 배급사 닷에뮤는 다시 세가와 접촉해 《베어 너클》 시리즈의 신작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세가와의 합의가 성사된 후, 2018년 초부터 제작이 시동됐고 같은 해 8월에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게임 개발에는 《스트리츠 오브 퓨리》를 제작했던 가드 크러쉬 게임스도 참여해, 해당 제작사가 사용했던 엔진을 활용했다.[1]
본디 《베어 너클 II: 사투로의 진혼가》에서 중간보스로 등장했던 미녀 빌런인 일렉트라를 《베어 너클 리메이크》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개조된 '엘'이라는 캐릭터를 베어 너클 IV의 스테이지 3 보스로 등장시킬 예정이었으나 베어 너클 시리즈의 판권을 보유한 세가에서 이를 반대하는 바람에 그 대신 《베어 너클: 분노의 철권》에서 여전투원으로 등장했던 노라를 보스로 승격시켜 스테이지 3의 보스로 배치했다. 그 흔적으로 노라 중 '벨'이라는 캐릭터는 일렉트라처럼 전기 채찍으로 공격하며 일렉트라와 똑같이 팬티스타킹이 검정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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