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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의 서간 가운데 하나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베드로의 둘째 편지(영어: second eipistle of peter) 또는 베드로의 둘째 서간 혹은 베드로후서는 신약성경의 서간 가운데 하나이다. 신약성경중 정경으로 인정되기까지 가장 오랜시간이 걸렸다.
초기비판자들은 베드로의 제자들이 베드로의 이름을 빌려서 썼다고 보았다. 그러나 오늘날은 베드로의 첫째 편지와 베드로의 둘째 편지가 글형식에 차이가 나는 것은 베드로가 각기 다른 필사자를 고용했기 때문이라고 보기도 한다.
로마황제 네로의 통치시기 후반부인 AD 66년경 베드로가 순교하기 직전에 쓴 글로 추정된다.[1] 베드로는 바빌론에 있는 교회에서 소아시아 각지에 흩어져있는 유대기독교인들과 이방기독교인들에게 이 편지를 썼다.[2]
예수의 죽음과 부활 후에 교회 안에서 거짓 선생들이 나타났다. 초대교회에서 기독교인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재림이 일어나지 않자, 일부는 재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태도는 결국 하느님의 모든 약속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거짓선생들의 가르침은 진리가 아니고, 거짓선생들의 삶은 부도덕한 것이 특징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또한, 거짓선생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그리스도 안에 거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베드로의 둘째 편지는 하느님에게서 나오는 진리를 강조한다. 네 가지 영역에 초점을 두고 진리를 가르친다.
하느님의 능력으로 우리에게 경건한 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3] 정욕에서 나오는 이 세상의 부패에서 멀리 떠나 하느님의 본성을 나누어 받게 되었습니다.[4]
거짓 예언자들은 탐욕을 채우려고 감언이설로 여러분을 속여 착취할 것입니다.[5] 거룩한 예언자들이 이미 예언한 말씀과 주님이신 구세주께서 여러분의 사도들에게 주신 계명을 되새기게 하려는 것[6]
거짓 예언자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부인한다. 그리스도의 재림의 약속은 성취되지 않았고, 앞으로도 이루어지지 않을것이라고 주장한다. 베드로는 이러한 의심자들이 틀렸다고 말한다. 주님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습니다.
어떤 이들은 주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미루신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은 여러분을 위해서 참고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아무도 멸망하지 않고 모두 회개하게 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입니다.[7] 그 날이 오면 하늘은 불타 없어지고 천체는 타서 녹아버릴 것입니다.[8] 우리는 하느님의 약속을 믿고 새 하늘과 새 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정의가 깃들여 있습니다.[9]
예언은 인간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성령에 이끌려서 하느님께로부터 말씀을 받아 전한 것.[10]
베드로는 거짓 가르침에 속지 말라고 하고있다. 언제나 거짓선생들이 나타나서 하느님으로부터 벗어나게 함으로, 주님의 가르침을 기억해서 거짓된 가르침을 물리치라고 교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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