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왕후 김씨(文和王后 金氏, 생몰년 미상)는 고려 성종의 왕비이다. 본관은 선산이다.[1]
인물
선주(현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출신으로, 나중에 시중에 추증된 김원숭(金元崇)과 화의군대부인 왕씨(和義郡大夫人 王氏)의 딸이다. 성종의 왕비로 책봉되어 그 호를 연흥궁주(延興宮主), 또는 현덕궁주(玄德宮主)라 하였다. 현대 학자 중 일부는 그녀의 어머니가 왕씨인 것을 두고, 그녀가 왕실의 외손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
그녀는 남편 성종과의 사이에서 딸을 1명 낳았으며, 그 딸은 훗날 현종의 왕비(원정왕후 김씨)가 되었다. 또한 성종의 여동생들의 소생인 목종과 현종을 돌보며 훗날 어머니라는 이미지가 각인되었다고 전해진다.
1029년(현종 20년)에 대비(大妃)에 봉해졌으며, 이때 그녀의 아버지 김원숭을 비롯한 조부모와 부모에게 여러 관작 및 토지가 내려졌다.
사망 후 그 시호를 문화왕후(文和王后)라고 하였다. 그녀의 생몰년대는 기록되어있지 않아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적어도 대비에 봉해진 1029년 이후에 사망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능 또한 기록이 되어있지 않아 정확히 알 수 없다.[1]
가족 관계
문화왕후가 등장한 작품
같이 보기
각주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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