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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明東星, 1953년 12월 13일~)은 대한민국의 법조인 및 검사이다. 전라남도 강진군 출신이다.
2009년 법무연수원장을 맡았고, 이명박 대통령이 BBK 주가 조작 사건으로 조사받을 당시 담당 지검장으로 임채진 검찰총장 아래서 수사를 지휘했다. 임채진 검찰총장 퇴진시 유력한 차기 검찰총장으로 꼽혔으나, 후배기수인 천성관 서울지검장이 내정되어 7월 14일 용퇴했다.
1988년 광무택시에서 택시기사로 근무하던 문용섭은 회사의 친인척 비리에 대해 항의를 하던 중, 1966년 6월 6일 포장마차에서 회사 관리부장의 사주를 받은 신모씨 등에게서 협박을 받다가 신모씨의 폭력에 의해 실신하여 동부제일병원에 입원, 치료받던 중 같은 달 9일 20:15경 뇌좌상으로 인한 연수마비로 사망하였다. 서울지방검찰청 서울북부지청에 근무하던 명동성은 신모씨를 단순폭행 및 과실치사로 기소, 1988년 9월 22일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은 징역 3년형을 선고하였다.
신모씨는 2002년 의문사위원회에서 회사측의 교사로 문씨를 폭행했으며, 수사과정에서 명동성 검사에게 회사측의 폭행 사주 사실을 털어놓았으나 이를 은폐했다고 증언했다. 명동성은 의문사위원회의 두차례에 걸친 동행명령을 거부했고, 이에 의문사위원회는 명동성에게 과태료를 부과하였다.[1] 명동성은 이에 대해 "위원회의 조사에 최대한 협조해 왔고 서면조사나 방문조사에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도 굳이 소환조사를 하겠다는 것은 '현직검사 망신주기'가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반발했다.[2]
명동성은 BBK 주가 조작 사건이 수사중이던 2007년말 수사팀이 있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의 검사장이었다. (검찰총장은 임채진이었다.) 검찰은 BBK관련 이명박 대선후보의 혐의가 모두 무혐의라고 발표하였다.
부인 김은영씨 아래 1남2녀를 두고 있다. 처갓집이 신길운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은 변호사로 활동 중인 김진관 전 제주지검장이 명동성의 손윗동서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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