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다 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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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다 RX-7(Mazda RX-7)은 1978년부터 2002년까지 생산된 마쓰다의 후륜구동 로터리 엔진 스포츠카이다. 차명인 RX-7은 로터리 엔진을 상징하는 R, 미래를 상징하는 기호를 상징하는 X, 마쓰다의 차격을 나타내는 숫자 중 7을 조합한 것이다. 크기가 작고 구조가 간단한 로터리 엔진이 장착되어 모든 모델이 이상적인 무게 배분과 가벼운 공차중량, 뛰어난 코너링 성능을 가지고 있다.
1세대 (FB3S/SA22C, 1978~1985)

1978년, RX-3(일본 내수명 사바나 쿠페)의 후속 차종으로 출시되었다. 당시 오일 쇼크의 영향으로 배기 가스를 재연소시키는 서멀 리엑터 방식이 채용되었고, "Phoenix Project"를 통해 연비가 40% 개선되었다. 1983년까지 생산된 전기형 모델은 12A[1]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되었고, 후기형에서는 터보차저 모델도 추가되었다. 수출형 모델에는 13B RE[2] 엔진이 장착이 되었다. 전·후 무게 배분율이 50:50으로, 이상적인 무게 배분율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에서는 사바나 RX-7(Savanna RX-7)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 시리즈 1 (1978~1980)
· 시리즈 2 (1981~1983)
· 시리즈 3 (1984~1985)
· RX-7 터보
2세대 (FC3S/FC3C, 1985~1991)

1985년, 당시 마쓰다의 수석 엔지니어였던 우치야마 아키오가 포르쉐 944에서 영감을 얻어 이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컨셉으로 개발되어 출시되었다. 13B-Turbo 엔진(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이 장착되어 185마력의 성능을 발휘했다.[3] 1987년에는 컨버터블[4] 모델도 출시되었다. 이후 경량화 및 출력 향상을 거친 한정판 ∞(양피니) 리미티드 모델이 4번에 걸쳐서 출시되었고, 최종 버전이었던 ∞ IV는 215마력의 성능을 발휘했다. 1989년에 마이너 체인지를 통해 리어 램프가 3등식으로 변경되었고, 서스펜션이 개량되었다. 또한 사이드 미러의 컬러가 바디 컬러와 같은 색상으로 일체화되었고, 알로이 휠, 계기판 센터 등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다. 1991년에는 1,000대 한정의 르망 24시 우승 기념 트림인 위닝 리미티드가 출시되었고, 같은 해 단종되었다.[5] 만화 이니셜 D에서 ∞(양피니) lll 모델이 타카하시 료스케의 차량으로 등장하였다. 완간 미드나이트에서는 타카하시 코우타와 키지마 코이치의 차량으로 등장하였다. 일본에서는 3세대 모델이 등장하기 전까지 사바나 RX-7으로 판매되었다.
· 시리즈 4 (1986~1988)
· 시리즈 5 (1989~1992)
· GTUs (1989~1990)
3세대 (FD3S, 199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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