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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스튜디오스(Retro Studios, Inc.)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비디오 게임 개발사이자 닌텐도의 자회사이다. 대표적인 개발작품으로 《메트로이드 프라임》 시리즈와 《동키콩 컨트리》 시리즈가 있으며, 그 외에 《메트로이드 프라임 헌터즈》와 《마리오 카트 7》 제작에도 일조했다.
레트로는 1998년 9월 21일 닌텐도사와 이구아나 엔터테인먼트 창립자 제프 스팽엔버그 간의 협력으로 세워진 회사로,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게임큐브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게임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됐다.
제목 | 장르 | 플랫폼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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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어드벤처
(가제) |
액션 어드벤처 | 게임큐브 | 컨셉 아트와 일인칭 슈팅 게임 엔진만 공개돼고 취소됐다. 미야모토 시게루가 확인 후 《메트로이드》 시리즈에 편입하자는 제작을 제안했다는 루머가 있다. 이후 제작진은 《메트로이드 프라임》 개발에 착수했다.[2] |
NFL 레트로 풋볼 | 스포츠 | 게임큐브 | 본래 《마리오》에 기반한 스포츠 게임을 제작하려 했으나 성인을 겨냥 게임을 제작하자는 닌텐도측의 제안으로 NFL의 라이센스를 획득해 개발했다.[2] 2001년 2월에 공식적으로 취소됐다. 개발 중지 원인으로는 일렉트로닉 아츠와 세가가 게임큐브로 《매든 NFL》과 《매든 2K》를 이식하기로 결정한 것에 영향으로 추정된다.[3] |
카 컴뱃 / 선더 랠리
(가제) |
차량 전투 | 게임큐브 | "《퀘이크월드》, 《트위스티드 메탈 2》와 《마리오 카트 64》를 합치고 《매드 맥스》와 《스트리트 파이터 II》 분위기를 갖춘 게임"이라는 설명으로 닌텐도에 제안된 작품이다. 레트로에서 개발 진척이 어느 정도 진행됐으나 2001년 2월 《NFL 레트로 풋볼》과 함께 취소됐다. 이후 개발진 중 프로그래머 데이비드 키르시와 모델러 릭 콜러는 《메트로이드 프라임》 개발에 합류했다.[2] |
레이븐 블레이드 | 롤플레잉 | 게임큐브 | 2001년 E3에서 처음 발표됐으나 여러 기술적인 문제로 제작에 어려움을 겪었다.[4] 2001년 7월에 《메트로이드 프라임》에 집중하기 위해 개발을 취소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제작진 중 9명은 《메트로이드 프라임》 개발진에 합류했다.[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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