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국기

러시아의 국기(러시아어: Флаг России 플라그 로씨이^[*])는 흰색, 파랑, 빨강을 넣은 3색기이며 비율은 2:3이다.

러시아의 국기
이름	Триколор Trikolor Tricolor
용도	대표
비율	2:3
채택일	1705년 1월 20일(러시아 제국) 2000년 12월 25일(러시아 연방)
요소	하양, 파랑, 빨강의 가로 삼색기
이름	Андреевский флаг Andreyevsky flag St. Andrew Flag
용도	해군기, 러시아 제국기
채택일	1992년[1](원래 채택일은 1720년[2])
요소	흰 바탕에 파란 성 안드레아 십자

상징

• 괄호를 친 것은 전통적 상징을 적은 것이다.
• 하양 : (천상 세계) 고귀함, 진실, 고상함, 솔직함, 자유, 독립
• 파랑 : (하늘) 정직, 헌신, 순수, 충성
• 빨강 : (속세) 용기, 사랑, 자기 희생

규격과 색상

러시아의 국기 규격과 색상은 다음과 같다.

러시아의 국기 규격

색상	하양	파랑	빨강
RGB	255–255–255 (#FFFFFF)	0–27–121 (#061B79)	194–55–41 (#C23729)

역사

네덜란드의 국기의 색인 하양, 파랑, 빨강에서 아이디어를 찾은 이 국기는 본래 상선에서 주로 게양하는 깃발이었다.

1705년 1월 20일, 표트르 1세의 명령에 따라 국기로서 최초로 인정되었으며 1917년까지 사용되었다. 국가 깃발은 1914년에 제정된 것으로, 왼쪽 상단에 문장을 넣은 것이었다. 이 깃발은 1917년 10월 혁명 이후 폐지되었다. 소비에트 연방은 빨간 배경 왼쪽에 낫과 망치를 넣은 비율 1:2의 깃발을 제정하였고, 소련이 해체될 때까지 사용하였다.

소련 해체 이후 '러시아 연방'이 수립되자 러시아 제국 시절의 국기가 다시 사용되었고, 이전의 국기는 1993년 12월 11일에 채택되었으나, 뒤를 이어 2000년 12월 25일 국기법에 따라 제정되었다.

또한 러시아의 국기의 색상은 훗날 유고슬라비아를 비롯한 여러 슬라브 국가들이 범슬라브색으로 이용한다.

옛 국기 목록

• 
  모스크바 대공국의 국기
  (1283년-1547년)
• 
  러시아 차르국의 차르기^[3]
  (1547년-1721년)
• 
  러시아의 군함기
  (1668년-1693년)
• 
  러시아령 아메리카
  (1799년-1867년)
• 
  러시아 제국의 국기^[4] (1721년-1917년)
• 
  1:2 비율의 구 소련 국기
• 
  러시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의 국기
• 
  1991년부터 1993년까지 사용된 러시아의 국기 (비율 1:2)

같이 보기

• 러시아의 기 목록
• 백청백기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시위 참가자들 사이에서 사용된 기)

각주

1. УКАЗ ПРЕЗИДЕНТА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от 21 июля 1992 г. № 798 «О военно-морских флагах и вымпелах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2. Оленин, Ростислав; Карманов, Владимир (2006). 《От первого корабля до первого устава. История морских флагов России (1669—1725 гг.)》 [From the first ship to first regulations. The history of Russian ensigns (1669—1725)]. С-Пб.: "Шатон". 146쪽. ISBN 5-94988-018-8.
3. 표트르 대제의 칙령으로 지정되었고 러시아 차르국의 국기로 사용되었다.
4. 문장이 달린 국기를 사용한 것과는 다르게 흑색, 황색, 백색으로 이루어진 삼색기를 먼저 사용했다가 1858년 6월 11일 알렉산드르 2세의 칙령으로 지정된 국기로, 1858년부터 1896년까지 사용되었고 현재 러시아 연방의 국기로 사용중인 백색, 청색, 적색으로 이루어진 삼색기는 1883년 4월 28일 알렉산드르 3세의 칙령으로 위의 흑색, 황색, 백색 삼색기를 대체하고 새롭게 정해진 국기이다. 현재 러시아에서 사용하는 삼색기는 제정된 이후에도 위의 알렉산드르 2세가 지정한 삼색기를 계속 혼용해서 썼고, 1896년 니콜라이 2세가 즉위한 이후에야 대부분의 민족이 현재 러시아 연방에서 사용중인 삼색기를 정식 국기로 인정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 러시아 제국에서 사용된 삼색기는 1883년부터 1917년까지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