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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산업혁명, 전간기 역사 시기를 주제로 하여 해당 시기 디젤 기술을 주로 사용하거나 주로 발달한 세상을 그린 SF의 하위 장르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디젤펑크(Dieselpunk)는 사이버펑크 파생물의 일종이다. 비슷한 복고미래주의 파생물인 스팀펑크가 제1차 산업혁명기를 다룬다면, 디젤펑크는 제2차 산업혁명 및 전간기적 심성을 묘사한다.[2] 디젤펑크라는 말 자체는 2001년 RPG 게임 《태양의 아이들》에서 유래되었다.[3]
디젤펑크는 1980년대에 유행했던 사이버펑크의 파생물이다.[4] "디젤"은 이 장르가 다루고 있는 심성의 배경, 즉 전간기에서 1950년대에 이르는 시대의 서방세계가 주로 경유(디젤)를 연료로 사용했던 데서 기인한다.[5] 접미사 "펑크"는 이것이 현대 주류 미학과는 배치되는 반문화적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낸다.[6]
대표적으로 데코펑크(decopunk)와 아톰펑크(atompunk)가 있다.
데코펑크는 1920년대에서 1940년대에 유행했던 아르데코 또는 유선형 모더니즘을 강조한다. 디젤펑크가 스팀펑크(황동으로 대표되는 질감)의 칙칙한 버전(강철로 대표되는 질감)이라면 데코펑크는 디젤펑크의 화려한 버전(크롬으로 대표되는 질감)이라고 할 수 있다.[7] 대표적으로 바이오쇼크 등이 있다.
아톰펑크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디지털 시대 도래 이전의 1950년대적 심성을 소재로 삼는다. 이 심성을 대표하는 소재들로는 원자시대, 제트시대, 우주시대, 소련에 대한 미국의 피해망상, 구기 건축, 초기 냉전, 슈퍼히어로물, 미국의 군사력과 산업력의 급성장 등이 있다.[8][9] 폴아웃 시리즈가 대표적인 아톰펑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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