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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의 소설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두 도시 이야기》(영어: A Tale of Two Cities, 1859년)는 찰스 디킨스의 역사소설이다.
두 도시란 프랑스 파리와 영국 런던을 가리킨 것으로 이야기는 이 두 도시를 무대로 전개된다. 시대는 18세기 말의 15년간, 프랑스 혁명의 준비기부터 최전성기로 걸쳐 있다.
디킨스는 토머스 칼라일의 〈프랑스 혁명사〉와 기타의 역사서적으로 당시의 정세를 연구하여 그것을 이 작품에 구체화하였다. 런던의 변호사 시드니 카턴이 사랑하는 여성 뤼시 마네트를 위하여 자진하여 단두대에 서는 순애(純愛)의 이야기가 프랑스 혁명의 광란을 배경으로 그려져 있다. 디킨스는 이 작품의 집필 당시 사랑했던 여성 엘렌 터넌(Ellen Ternan)에 대한 정열을 카턴의 사랑으로 표현하였다고 한다.
글의 마지막 부분에서 시드니 칼튼은 자기의 목숨을 희생하면서 찰스 다네이를 살리고 그 자신은 나중에 부활하는 영으로 묘사됨.
시드니 칼튼은 찰스의 모든 죄를 대신해 죽은 대속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나는 곧 부활이며 생명이니'의 성경메시지를 살렸음.
디킨스는 그가 실제로 겪었던 과거의 삶을 소설에서 그리며, 소작농의 가난한 삶과 부유한 자들의 삶을 대조하여 보여 주고 있다. 런던과 파리과 동등하게 사회정의가 사라진 모습을 드러내었다.
혁명에 그려졌던 폭력의 수단이었던 길로틴(참수형 장치)을 숭상하는 프랑스인들에 대하여 냉소적인 면을 드러내었다.
찰스 디킨스는 실제로 한번도 프랑스 파리에 산 적이 없으나, 이 소설에서 주인공외 인물들이 영어를 할 줄 모르는 프랑스인으로 그려서 그의 프랑스어 구사의 실험은 실패였다고 평가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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