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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동구·미추홀구 을 국회의원 선거구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동구·미추홀구 을은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선거구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일부를 관할한다. 현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윤상현이다.[1][2]
2020년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의 인구 상한선 초과로 인하여 동구가 떨어져 나오면서 미추홀구와 함께 선거구를 구성하게 되었다. 동구는 기존의 남구 갑 선거구에 편입되었으며, 따라서 해당 선거구의 명칭도 동구·미추홀구 갑으로 변경되었다. 이로 인해 남구 을 선거구 역시 동구·미추홀구 을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미래통합당은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상현을 컷오프하였다.[5] 이후 미래통합당에서는 제15·19·20대 국회의원, 제4·5대 인천광역시장을 지낸 안상수 후보자를 공천하였다. 반면 컷오프된 윤상현 의원은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던 남영희를 공천했다. 정의당에서는 인천광역시의원(2010. 7.~2014. 6.)을 지낸 정수영 후보자를 공천하였으며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서는 황창식 후보가 출마했다.
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지역구 개편 이전까지 남구 을 선거구에서 3선을 한 무소속 윤상현 후보자가 46,493표(득표율 40.59%)를 득표하며 당선되었다. 차순위인 더불어민주당의 남영희 후보자는 46,322표(득표율 40.44%)를 득표하였다. 당선된 윤상현 후보와 2위를 기록한 남영희 후보의 표 차이는 171표로, 제21대 총선에서 가장 최소 득표 차로 당선자가 결정된 선거구이다. 또한 윤상현 후보는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2016년 당시 남구 을 선거구)에서 새누리당의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는데 또 다시 소속정당의 공천을 받지 못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되는 기록을 남겼다.[1][2]
한면 미래통합당의 안상수 후보는 17,843표(득표율 15.57%)를 득표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6] 정의당은 정수영 후보는 3,233표(득표율 2.81%)를 얻었다.[7]
2024년 2월 29일,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254개 지역구 선거구 중 하나로 획정되었으며, 선거구 관할 구역은 21대 총선과 마찬가지로 '미추홀구 숭의1․3동, 숭의2동, 숭의4동, 용현1․4동, 용현2동, 용현3동, 용현5동, 학익1동, 학익2동, 관교동, 문학동'이다.[3][4]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남영희 후보자를 단수 공천하였으며, 국민의힘에서는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인 윤상현 후보자를 단수 공천하였다.[2]
개표 결과, 50.44%의 득표율을 기록한 국민의힘의 윤상현 후보자가 당선되었다. 윤상현 당선자는 이번 당선으로 5선고지에 올랐다.[8][9] '동구·미추홀구 을' 선거구에서는 2020년에 이은 두 번째 당선이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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