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동쇠부리터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대안동쇠부리터는 울산광역시 북구 대안동에 있는 제철유적이다. 2006년 1월 26일 울산광역시의 기념물 제44호로 지정되었다.
쇠부리(쇠불이)터는 철을 생산하던 곳이다. 이 곳 대안동 쇠부리터는 ‘깊은골’로 불리는 동대산의 작은 개울을 앞을 둔 산중턱에 위치하고 있다. 이 유적은 노(爐 : 높이 1m, 지름2m)의 일부가 잘 남아 있고, 그 양쪽으로 약 3m 길이의 축대가 남아 있는 등 보존상태가 양호하다.[2]
대안동 쇠부리터도 조선시대 영남지역의 최대 철산지였던 인근 달천철장의 토철을 이용하여 쇠를 생산하였던 곳으로 짐작된다.[2]
쇠부리터의 주변에는 숯을 구웠던 흔적과 쇠부리작업 당시 생긴 쇠똥(슬래그) 등이 남아 있어 제련 작업이 이루어졌음을 증명하여 주고 있다. 이곳은 특히 철생산의 중심시설 이었던 노(爐)가 잘 남아 있기 때문에 이 분야의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2]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Every time you click a link to Wikipedia, Wiktionary or Wikiquote in your browser's search results, it will show the modern Wikiwand interface.
Wikiwand extension is a five stars, simple, with minimum permission required to keep your browsing private, safe and transpa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