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알라영양 또는 니알라(nyala, 학명: Tragelaphus angasii)는 소과 트라겔라푸스속에 속하는 영양의 일종이다. 나선형 뿔을 가진 남아프리카 원산의 초식성 동물이다. 몸길이는 13-195cm, 몸무게는 55-140kg 정도이다. 1849년 앵거스(George French Angas)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다. 암컷과 새끼들은 녹갈색 또는 적갈색을 띠지만, 수컷은 자라면서 남빛을 띤 다갈색 또는 암청색으로 변한다. 암컷과 어린 수컷은 열줄 또는 그 이상의 줄무늬을 갖고 있다. 그리고 수컷만이 60-63cm 길이의 끝이 노란 뿔이 나 있다.

간략 정보 니알라영양, 생물 분류ℹ️ ...
Thumb
니알라영양
Thumb
수컷 니알라영양
Thumb
암컷 니알라영양
생물 분류ℹ️
계: 동물계
상문: 후구동물상문
문: 척삭동물문
아문: 척추동물아문
하문: 유악하문
상강: 사지상강
강: 포유강
목: 우제목/경우제목
과: 소과
아과: 소아과
족: 트라겔라푸스족
속: 트라겔라푸스속
종: 니알라영양
(T. angasii)
학명
Tragelaphus angasii
(Angas, 1849)

학명이명

Nyala angasii[1]

니알라영양의 분포
Thumb
니알라영양의 분포 지역
보전상태

Thumb
최소관심(LC): 절멸위협 조건 만족하지 않음
평가기관: IUCN 적색 목록 3.1[2]

닫기

국내 보유 현황

국내에선 서울대공원에 유일하게 보유했다. 보유 당시에도 못 본 사람들이 많았다는데, 서울대공원의 제2아프리카관에서 니알라와 시타퉁가는 관람로서 떨어진 방사장에 있었다. 그래서 이들은 겨울에 내실에서만 볼 수 있었다. 마지막 개체는 서울대공원 내에서 2009년 5월에 태어났는데, 어느샌가 부모가 죽고 페사할 때까지 혼자 살아왔다. 물론 이 때문에 더 도입해야 했지만, 당시 구제역 검역 때문에 새로운 개체를 들여올 수 없었기에 대공원 측은 니알라를 포함해서 과거 보유하던 적은 수의 우제류들을 정리종으로 분류해야 했다. 그 후 2015년 8월에 제1아프리카관의 타조들이 제2아프리카관에 오며, 시타퉁가와 니알라는 제1아프리카관으로 옮겨졌다. 시타퉁가는 타조 방사장으로 갔고, 니알라는 기린들과 합사되었다. 이후 10월에 다리에 이상이 생겨 치료받다 그달 31일에 폐사했다.[3]

계통 분류

다음은 2013년 비비(Bibi)와 배르만(Bärmann) 등의 연구에 기초한 계통 분류이다.[4][5][6]

소과
소아과
닐가이영양족

닐가이영양속

네뿔영양속

트라겔라푸스족

암멜라푸스속

니알라영양속

스트렙시케로스속

일런드영양속

트라겔라푸스속

소족

사올라속

아프리카물소속

물소속

소속

들소속

영양아과

각주

외부 링크

Wikiwand in your browser!

Seamless Wikipedia browsing. On steroids.

Every time you click a link to Wikipedia, Wiktionary or Wikiquote in your browser's search results, it will show the modern Wikiwand interface.

Wikiwand extension is a five stars, simple, with minimum permission required to keep your browsing private, safe and transpar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