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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영화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나는 전설이다》(영어: I Am Legend)는 2007년에 개봉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액션 스릴러 영화이다. 프랜시스 로런스 감독이 연출했고, 윌 스미스, 앨리스 브라가, 대시 미호크가 출연했다. 리처드 매드슨이 쓴 소설《나는 전설이다》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지상 최후의 사나이》(1964), 《오메가 맨》(1971)에 이은 세 번째 영화화이다.
뉴욕에 거주하는 크리핀 박사는 인류의 오랜 숙원인 암 백신을 발명한다. 그러나 암 백신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지고 인류는 멸망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고 생존자들은 자외선에 노출되면 화상을 입는 빛에 취약한 변종인류(좀비)가 되고 만다. 그 가운데 이 영화의 주인공인 로버트 네빌(윌 스미스)과 그의 개 샘만 살아남는다. 그러던 중 한 명의 여자 변종인간을 올가미로 잡아 백신연구를 계속한다. 낮에는 매일 매일 생존자를 찾아 AM 라디오 방송을 들으며 백신연구를 하던 중 안나라는 생존자와 그 여인의 아이 에단을 만나게 된다.
제작사인 워너 브라더스에서는 1994년에 영화 제작을 결정했고, 3년 뒤 리들리 스콧 연출, 아널드 슈워제네거 주연으로 기획되었다. 당시에 톰 크루즈, 마이클 더글러스 등의 이름이 오가기도 했으나, 2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 때문에 결국 중단되었다. 2002년 슈워제네거는 제작자로 나섰고, 《나쁜 녀석들》의 마이클 베이 감독과 윌 스미스 콤비 기용을 제안했다. 좀 더 예산을 줄인 각본이 나왔지만 앨런 혼 당시 워너 대표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다시 중단되었다. 2004년 아키바 골즈먼 각본가가 합류했고, 이듬해 프랜시스 로런스 감독이 연출직을 맡으면서 비로소 제작되기 시작했다.[1]
골즈먼은 원작의 두 번째 영화화 작품인 《오메가 맨》을 참고하여 시나리오를 썼다. 배경은 "3~4시가 되면 자연히 한산해지는" 로스앤젤레스가 아니라, "지금껏 한번도 텅 비어본 적 없는" 뉴욕으로 옮겨졌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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