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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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Portunus trituberculatus)는 꽃게과에 속하는 갑각류이다. 다른 게들 처럼 암컷은 배가 둥글고 넓적하고, 수컷은 뾰족하다. 외포란 한 암컷은 잡으면 안되며, 금지체장일 경우도 마찬가지다. 금어기는 꽃게들의 번식시기인 6~8월이며 이 시기에도 꽃게를 잡으면 안된다. 꽃게는 가을은 암컷이 살이 없어 숫꽃게 철이고, 반대로 봄은 수컷이 살이 없어 암꽃게 철이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알이라고 부르는 부위는 꽃게의 난소이다.
어원
꽃게의 원래 이름은 '곶게'로, 등딱지에 꼬챙이처럼 뾰족한 부분이 있어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1]
특징
등딱지 길이 7cm, 폭은 15cm 내외이고 몸빛은 머리와 가슴 부위, 그리고 넷째 다리가 푸른빛을 띤 암자색 바탕에 힘구름 무늬가 있어 아름답다. 이마에는 양 눈앞가시 사이에 가시가 2개 있으며, 집게다리 긴 마디의 안쪽인 앞모서리에 예리한 가시가 네 개 있다. 집게발이 강대하고 멀리 이동도 하며 꽃게의 다리의 개수는 10개이다.
6~7월에 알을 낳고 얕은 바다의 모래땅에 군서 생활을 한다. 깊이 2~30m 되는 바다 밑의 모래나 개펄 속에 산다.
꽃게는 식용게로 가장 많이 이용되며 한국에서는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시장에서 볼 수 있다. 한국·중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2] 게속살이와 같은 생물은 꽃게를 숙주로 삼아 기생한다.[3]
제철
한국에서 꽃게의 제철은 암꽃게일 경우 4~6월, 숫꽃게일 경우 9~11월이다.
같이 보기
각주
참고 문헌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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