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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金珍浩[1], 1961년 12월 1일 ~ )는 대한민국의 전 여자 양궁 선수이자, 현재는 한국체육대학교의 교수다.
경상북도 예천군 출신으로, 예천여중 재학 중 양궁을 시작했다. 예천여고 재학 중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1979년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에서 30m, 50m, 60m, 개인 종합, 단체전을 석권하며 5관왕에 올라 대한민국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선수이다.
1980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에서도 큰 기대를 모았으나, 대한민국이 불참을 선언해서 참가하지 못했다. 1983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다시 5관왕에 오른 김진호는 다시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1984년 하계 올림픽에서도 매우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대회에서 후배 서향순이 의외의 금메달을 따고, 김진호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후 한동안 방황하다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양궁 3관왕을 차지한 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따지 못했으나, 김진호는 선수 생활 동안의 화려한 경력으로 신궁의 원조로 알려져 있다.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나서지 않고, 교육계에 나서고 있다.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에 진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체육대학교에 정식 임용되어 1995년부터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23년 5월에는 한국체육대학교의 대학원장으로 선임됐다.[2]
교수로 임용된 해인 1995년에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읍 청복리에 김진호의 이름을 본뜬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이 건립되어 양궁 국가대표선수 선발전 등의 각종 대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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