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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김동성(Kim Dong-sung, 1970)은 대한민국의 일러스트레이터이다. 그는 풍경화와 세밀한 인물 표현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잘 담아낸다. 그의 대표작인 엄마 마중(2004)은 백상출판문화상을 수상, 독일아동문학상 그림책 부문에서 노미네이트됐다. 해당 작품에서는 그의 영화적인 연출이 잘 나타나 있다. 느영나영제주(2015)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제주의 모습을 사실적이고 입체적으로 담아냈다.[1] 출판 외 작품으로 영화 <조선명탐정> 속의 회상 시퀀스 일러스트를 작업했다.
김동성은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1988년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에 진학했다. 재학 중 벤 샨, 케테 콜비츠, 데이비드 스톤 마틴, 오 윤 등의 작품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사회 현상의 주제를 가지고 대중과 즉각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일러스트 분야에 매력을 느껴 졸업 이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했다. 출판 일러스트를 통해 그림책 분야를 알게 되고, 2001년 <메아리>를 시작으로 다수의 그림책 작업을 진행했다. 그는 그림책 작업과 함께 교과서 삽화, 영화, 광고, 만화 및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는 서울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김동성의 대표작 <엄마 마중>은 2004년 한국백상출판문화상을 받았다.[2] 이 작품은 미국, 프랑스, 독일, 일본, 브라질 등 7개국에 수출되었으며, 2008년 독일아동문학상 그림책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엄마 마중>은 독일의 일간지인 FAZ, 스위스 일간지인 NZZ에서 호평받은 작품이다.[3] 그는 그림책 출판 외에도 신문이나 광고, 포스터, 우표 등 여러 분야의 작품 활동을 했다. 2008년에는 한국의 교과서 삽화 작업, 2011년에는 영화 <조선명탐정>에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진행했다. 2014년에는 제 14회 국제베를린문학축제에서 어린이, 청소년 부문에 초청작가로 참석해 작품 낭독회를 진행했다.[4] <오늘이>, <엄마 마중>, <책과 노니는 집>은 White Ravens 카탈로그에 선정되기도 했다.[3]
김동성은 작품에 영화적 기법을 사용한다. 예시로 <나이팅게일>, <들꽃 아이>, <엄마 마중> 등의 장면 구성에 ‘클로즈업’, ‘롱샷’, ‘로우앵글쇼트’, ‘타이틀 시퀀스’와 같은 영화적인 기법이 사용된다. 그의 작품에서는 시대적 배경이 잘 나타나 있다. <엄마 마중>은 일제강점기였던 한국의 모습을 잘 나타냈다고 평가 받고 있다.[5] <시골 쥐의 서울 구경>에서는 1920년대 서울의 풍경을 그렸다.[6] 과거 남대문의 모습, 옛날 자동차, 가게, 거리의 모습을 묘사했다.[7] 그의 작품 스타일은 수묵채색화를 이용한 한국적인 풍경화가 대표적이다. 예시로 <들꽃 아이>, <느영나영 제주>, <고향의 봄> 등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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