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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지(金德摯):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제56대 경순왕의 왕자.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김덕지(金德摯, ?~?)는 신라 제56대 경순왕의 왕자이다.
김덕지(金德摯)는 신라 경순왕 김부(金傅)의 왕자로 학성 일대를 식읍으로 받고 학성부원군에 봉작되어 울산 김씨의 시조가 되었다. 학성은 울산의 별호이다.
사기에 의하면 935년(경순왕 9) 10월 경순왕이 고려에 신라의 천년 사직을 양국하려 하자 불가함을 극력 간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부인과 자식을 버리고 형 태자와 함께 개골산으로 들어갔다고 한다.[1][2]
일설에 이후 화엄종에 귀의하여 승려가 되어 법수사와 해인사에 드나들며 망국의 한을 달랬는데 승명은 범공(梵空)이라 한다.[3][4][5]
김덕지는 왕자의 신분으로 부왕 경순왕이 신라의 천년 사직을 고려 태조에게 양국하려 할 때 불가함을 극력 간하는 등 나라가 위기에 처하자 형 태자와 함께 마지막까지 절조를 지켰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6]
14세손 김환(金環)이 고려 시대에 삼중대광 광록대부에 이르고 학성군(鶴城君)에 재봉해짐에 따라, 후손들이 김환을 중시조로 삼고 학성의 별호인 울산을 본관으로 하여 세계를 이어오고 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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