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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조 위키백과, 무료 백과사전
극락조(極樂鳥, bird-of-paradise)는 참새목 극락조과(極樂鳥科, Paradisaeidae)에 속하는 조류의 총칭이다. 풍조(風鳥), 풍조과(風鳥科)라고도 한다. 대부분이 뉴기니섬과 그 인근 도서에서 서식하며, 일부는 말루쿠 제도와 오스트레일리아 동부 지역에서 발견된다. 14개 속에 41종으로 이루어져 있다. 극락조는 파푸아뉴기니의 상징으로 사용된다.
다음은 2019년 올리버로스(Oliveros) 등의 연구에 의한 까마귀상과의 계통 분류이다.[1]
까마귀상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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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기니섬 사람들은 옛부터 극락조 깃털을 장식으로 이용해 왔다.
극락조가 유럽에 처음 소개된 것은 16세기 페르디난드 마젤란의 세계 일주 항해를 통해서였다. 선원들은 뉴기니섬에서 수백 km 이상 떨어진 동남아시아에서 날개와 다리가 없는 극락조 가죽을 얻었는데, 안토니오 피가페타는 그 새가 천상에 살기 때문에 날개와 다리가 없다는 설명을 현지인에게 들었다고 한다. 이 때부터 이 새는 유럽에 ‘극락조’로 알려졌다. 칼 폰 린네는 큰극락조에 학명 Paradisaea apoda를 붙였는데, 이는 ‘다리가 없는 천상의 (새)’란 뜻이다.
파푸아뉴기니의 국기 및 파푸아뉴기니의 국장에서 찾아 볼 수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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