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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대사(敎皇大使)는 바티칸 시국(로마 교황청)에서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에 파견한 대사를 일컫는다. 교황대사를 일컫는 라틴어 'nuntius'는 본래 '소식 전달자, 전령'을 의미한다. 교황대사는 국제법상 일반 국가의 대사와 동등한 직위이며, 주재국 정부와 바티칸 시국 사이의 외교관계를 증진하고 주재국 기독교의 동향을 교황에게 보고하는 임무를 맡는다. 교황대사를 외교사절단장으로 인정하는 국가에 파견된 대사는 눈티우스(nuntius), 그렇지 않을 때는 프로눈티우스(pronuntius)라고 한다. 교황청이 외교관계를 맺은 85개국 가운데 42개국은 프로눈티우스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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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출신의 교황대사는 2013년 기준으로 장인남 바오로 대주교가 유일하다. 장인남 대주교는 방글라데시, 우간다 주재 교황대사를 거쳐 2012년부터 타이 왕국 주재 교황대사로 봉직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8년 8월 12일 장인남 대주교를 초대 미얀마 교황대사로 임명했다. 그래서 장 대주교는 태국, 라오스, 미얀마 교황대사를 겸직하게 되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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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기준으로 주한 교황대사는 조반니 가스파리 대주교이다. 그는 전임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에 이어, 2024년 3월 2일에 교황대사직에 임명되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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